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Andean Precious Metals)(OTCQX: ANPMF, TSX: APM)가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1억63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급증했고, 순이익은 4820만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32달러를 기록했다. 원화 기준 매출은 약 2434억 원, 순이익은 약 719억 원 수준이다.
회사는 조정 EBITDA 7100만달러, 잉여현금흐름 3960만달러, 유동자산 2억410만달러를 함께 제시했다. 각각 약 1059억 원, 591억 원, 3046억 원에 해당한다. 생산량은 금환산 기준 2만7344온스로 늘었고, 산 바르톨로메 광산의 수익성 개선과 골든 퀸 광산의 총유지비용(AISC) 하락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예고됐다. 회사는 앞서 2026년 운영 실적 출발이 강했다고 밝히며 금환산 생산량이 전년 대비 28% 늘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산 바르톨로메에서는 품위가 25% 상승했고 처리량도 증가했다. 회사는 당시 약 1억67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5월 12일 1분기 실적 발표와 5월 13일 콘퍼런스콜 일정을 안내했다. 금속 가격 강세와 생산 확대를 감안할 때 강한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는 것이 경영진의 판단이었다.
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의 최근 흐름은 2025년 기록적인 연간 성과에서 이미 확인됐다. 회사는 2025년 매출 3억5980만달러, 조정 EBITDA 1억3370만달러, 순이익 1억182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동자산은 1억6680만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연간 통합 생산량은 9만9165금환산온스로 가이던스 하단에 가까웠지만, 높은 금속 가격과 운영 효율이 실적을 떠받쳤다.
2025년 4분기 생산량은 2만7777금환산온스였다. 회사는 당시 2026년 가이던스로 10만~11만4000금환산온스를 제시했고, 금 생산은 4만6000~5만4000온스, 은 생산은 460만~510만온스를 예상했다. 통합 설비투자(CAPEX)는 3800만~5400만달러 범위로 잡았다.
비용 측면에서도 재무 체질 개선이 눈에 띈다. 회사는 2025년 11월 캐나다국립은행과 총 4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리볼빙 신용한도를 체결했다. 1년 뒤 자동으로 3000만달러로 줄어드는 구조이며, 만기는 2년, 금리는 SOFR에 4.25%포인트를 더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기존 커머스웨스트 대출 3610만달러와 방코 산탄데르 인터내셔널 대출 2500만달러를 정리하며 자본 구조를 단순화했다. 이는 향후 성장 투자와 상장 추진 과정에서 재무 유연성을 높이는 조치로 읽힌다.
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는 실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자본시장 노출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고 관련 규제·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승인 전까지는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기존 티커 APM으로 거래를 이어가며, NYSE 티커는 승인 이후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 추진의 배경으로 투자자 기반 확대, 유동성 증가, 북미 기관투자자 대상 인지도 제고를 들었다. 여기에 비희석성 2차 매각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늘린 점도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실제 수급 측면의 변화도 나타났다. 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는 2026년 3월 20일 장 마감 후 밴에크 주니어 골드 마이너 ETF(GDXJ)에 편입됐다. 이는 분기 리밸런싱에 따른 조치로, 회사의 성장성과 확대된 유동주식 비율, 귀금속 섹터 내 위상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TF 편입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거래량과 인지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직 개편도 동시에 진행됐다. 회사는 요한 부샤르(Yohann Bouchard) 사장 겸 이사가 2026년 3월 31일부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회사와 부샤르 측이 상호 합의로 결별했으며, 인수인계 지원을 위해 당분간 자문 역할은 이어간다. 회사는 그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반면 성장 전략 강화를 위한 신규 영입도 있었다. 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는 2026년 4월 20일부로 빅터 플로레스(Victor Flores)를 탐사·운영·성장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플로레스는 35년 넘는 광업, 지질, 광산 금융 경험을 보유한 인물로, 최근까지 베룸 메탈라 어드바이저스에서 광산 기업 자문을 맡았다.
그는 오리온 리소스 파트너스, 폴슨앤드코, HSBC 등에서 고위직을 지냈고,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지질과학 학사와 에너지·광물자원관리 석사를 취득했다. CFA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의 경력이 유기적 성장과 인수합병 등 비유기적 성장 목표를 함께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는 최근 분기와 연간 실적, 재무구조 개선, 경영진 재편, NYSE 상장 추진, GDXJ 편입까지 연달아 내놓으며 시장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생산 증가와 비용 안정, 금속 가격 강세가 맞물리면서 현금창출력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향후 평가는 2026년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는지, 산 바르톨로메와 골든 퀸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NYSE 상장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는지에 달려 있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앤디언 프레셔스 메탈스는 ‘실적 개선형 귀금속 생산업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북미 투자자 기반을 넓히는 성장 스토리를 구축하는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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