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SEC, 정부 수주 늘며 실적 회복… 신제품 상용화가 관건

| 유서연 기자

DEFSEC 테크놀로지스($DFSC)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두 자릿수 후반대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분기 매출은 212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었다. 원화로는 약 31억5,774만 원 규모다.

실적 개선 뚜렷… 정부 매출과 신제품이 성장 견인

특히 정부 하청 태스크 오더 매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방산과 공공 조달 중심의 수주 확대가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가 밝힌 방산 프로그램 청구액은 연환산 기준 약 941만 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140억1,319만 원 수준이다.

수익성도 개선… 매출총이익률 19%포인트 상승

수익성 지표도 함께 좋아졌다. 매출총이익은 62만6,000달러로 늘었고, 이는 약 9억3,242만 원에 해당한다. 매출총이익률은 2025 회계연도와 비교해 19%포인트 개선됐다.

매출 증가뿐 아니라 제품 구성과 사업 운영 효율이 함께 개선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방산 기술 기업의 경우 초기 개발비와 납품 구조에 따라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는데, 이번 분기에는 외형 성장과 마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현금 300만 달러 보유… 신제품 출시와 고객 확대 병행

재무 여력도 일정 수준 유지했다.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은 300만 달러로, 약 44억6,850만 원이다. 매출채권은 200만 달러로 약 29억7,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단기 유동성 측면에서 방산 프로그램 확대와 신규 제품 출시에 대응할 기반을 확보한 셈이다.

회사는 이번 분기 주요 성과로 PARA SHOT의 첫 판매, BLISS 프로토타입 납품, DEFSEC 라이트닝 SaaS 출시, ARWEN 40mm 탄약의 상업 출시, 신규 미국 법집행기관 고객 확보 등을 제시했다. 기존 방산 사업 외에도 소프트웨어형 서비스와 상업 판매를 병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

방산 기술 기업으로서 확장성 시험대

이번 실적은 DEFSEC 테크놀로지스($DFSC)가 단순 수주 확대를 넘어 제품 상용화와 고객 다변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 매출 증가, 방산 프로그램 청구액 확대, 신규 제품 출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의 ‘지속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다.

다만 방산과 공공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인 만큼 향후 성장세가 이어지려면 후속 수주와 실제 납품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 시장은 당분간 신규 고객 확보와 상업 제품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실적으로 연결되는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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