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BMNR)이 이더리움(ETH) 1만399개와 자사주 450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암호화폐와 현금, 시장성 증권, 기타 투자자산을 합친 보유자산은 113억 달러(약 16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비트마인은 3일 보도자료에서 같은 날 오전 5시 한국시간 기준 이더리움 보유량이 579만7813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금 및 시장성 증권은 직전 발표 당시 2억6800만 달러(약 3832억원)에서 1억7300만 달러(약 2474억원)로 줄었다.
현금 감소와 함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비트마인은 같은 기간 보통주 450만주를 추가로 사들였으며, 7월 1일 이후 매입한 자사주는 총 1610만주다. 회사는 앞서 40억 달러(약 5조7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본지는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추가 매수와 자사주 450만주 매입을 앞서 전했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회사가 제시한 전체 공급량 1억2070만개의 약 4.8%다. 회사는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는 목표를 ‘Alchemy of 5%’ 전략으로 부르고 있다.
보유 이더리움 가운데 491만7189개는 스테이킹에 투입됐다. 전체 보유량의 약 85%에 해당한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검증에 자산을 예치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예치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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