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미 동부시간 10일 기준 883만100달러(약 125억원)가 순유입됐다. 자금은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 한 상품에만 들어왔다.
자산운용 데이터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솔라나 현물 ETF의 단일 거래일 총 순유입액은 883만100달러로 집계됐다. BSOL의 순유입액도 같은 금액이었으며 다른 상품에서는 자금 이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BSOL의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9억 달러(약 1조2753억원)로 늘었다. 솔라나 현물 ETF 전체 누적 순유입액은 11억5600만 달러(약 1조6381억원)로 집계됐다.
전체 순자산총액은 9억600만 달러(약 1조2838억원)였다. 솔라나 시가총액에서 ETF 순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3%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ETF는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네트워크 검증 참여로 발생하는 보상을 상품 구조에 반영하는 유형이다. 기초자산 가격만 추종하는 일반적인 현물형 상품과는 수익 구조에 차이가 있다.
이날 집계에서는 스테이킹형인 BSOL이 전체 순유입을 차지했다. 다만 하루치 자금 흐름만으로 스테이킹형 상품에 대한 중장기 선호나 솔라나 가격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직전 주간에는 상품별 자금 흐름이 엇갈렸다. 솔라나 현물 ETF에는 282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BSOL에서는 1703만9700달러가 빠져나갔다.
당시 BSOL의 누적 순유입액은 8억9100만 달러(약 1조2625억원)였다. 이번 집계에서는 9억 달러로 늘면서 직전 주간 순유출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 ETF 시장에서는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구조와 스테이킹 보상을 반영하는 구조가 함께 운용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도 이더리움과 솔라나 스테이킹 ETF의 보상을 최소 분기 한 차례 현금화해 주주에게 배분하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순유입 이후에도 솔라나 현물 ETF의 순자산 비율은 2.03%로 유지됐다. BSOL을 제외한 상품에서는 유입이나 유출이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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