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ENA 몇 달 내 5~10배 오를 가능성”

| 정민석 기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에테나(ENA)가 향후 몇 달 안에 5~10배 오를 가능성을 거론했다. 달러 유동성 확대와 비트코인(BTC) 베이시스 수익률 회복을 전제로 한 개인 전망이다.

오데일리(Odaily)는 헤이즈가 11일 공개된 글 ‘Situationship’에서 에테나를 “현재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쉽게 5~10배 오를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헤이즈는 에테나에 토큰 환매 메커니즘이 없다는 점을 약점으로 지목하면서도, 합성 달러 USDe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기준 6위라고 설명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베이시스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USDe 보유 수익률이 미국 국채와 비슷해졌다고 분석했다.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상대방 위험과 스마트계약 위험을 감수하면서 USDe를 보유할 유인이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로 인해 USDe 유통 공급이 고점 대비 75% 감소했고 ENA 가격은 90% 넘게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같은 글에서 달러 유동성이 소폭 늘어나도 비트코인 가격과 베이시스 수익률이 상승해 USDe로 자금이 다시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NA의 상승 가능성은 달러 유동성 확대와 비트코인 베이시스 수익률 개선, USDe 공급 회복이 함께 나타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

오데일리는 온체인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헤이즈가 8월 들어 ENA를 대량 매수했으며, 6일까지 누적 매수량이 2264만 개, 약 200만 달러(약 28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본지도 앞서 헤이즈가 ENA 600만 개를 추가 매수한 정황을 보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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