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3% 분배율 BTCI, 골드만삭스 확보 예정

| 김하린 기자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니오스(NEOS) 인수를 마치면 순자산 10억9999만 달러(약 1조5532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형 상장지수펀드(ETF) BTCI를 확보하게 된다.

파이낸셜 뉴스(Financial News)는 골드만삭스가 미국 ETF 운용사 니오스를 최대 23억 달러(약 3조247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니오스는 약 300억 달러(약 42조3600억원)를 운용하며 옵션 기반 인컴 ETF를 주력으로 한다. 본지는 앞서 골드만삭스의 니오스 인수 추진 소식을 전했다.

니오스가 8월 11일 공개한 상품 정보에 따르면, 니오스 비트코인 하이 인컴 ETF(BTCI)의 순자산은 10억9999만 달러다. 운용보수는 0.98%, 총 연간 운용비용은 0.99%다. 7월 31일 기준 분배율은 26.73%,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익률은 1.62%로 제시됐다.

BTCI는 비트코인(BTC) 현물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비트코인 ETP 노출과 콜옵션 매도 전략을 결합해 월별 분배를 추구한다. 콜옵션 매도로 프리미엄을 얻는 대신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 상승분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

BTCI의 최근 1년 순자산가치(NAV) 성과는 -41.66%, 시장가격 성과는 -41.69%였다. 분배율은 지급된 분배금을 연율로 환산한 지표로 총수익률과 다르다. 니오스는 과거 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투자 원금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4월 14일 SEC에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비트코인 보유 ETP와 관련 옵션을 활용해 월별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니오스 인수가 완료되면 골드만삭스는 자체 상품 출시와 별도로 이미 운용 중인 옵션형 ETF를 확보하게 된다.

블랙록도 비트코인 옵션형 인컴 ETF 시장에 진입했다. 코인데스크는 6월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가 IBIT 지분 일부에 콜옵션을 매도해 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라고 전했다. 다만 골드만삭스의 니오스 인수가 BTCI의 운용 방식과 투자자 비용에 미칠 영향은 거래 완료 이후 확인할 수 있다.

검증 출처: 오데일리, 니오스 BTCI 상품 페이지, SEC BTCI 투자설명서, 파이낸셜 뉴스, 코인데스크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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