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글로벌펀드(Tiger Global Fund)가 2분기 포트폴리오에서 에이엠디(AMD) 67만4000주와 스페이스X(SpaceX) 37만5000주를 새로 편입했다. 알파벳($GOOGL), TSMC($TSM), 엔비디아($NVDA) 등 주요 기술주 일부는 보유 규모를 줄였다.
BlockBeats는 15일 타이거글로벌펀드가 2분기 중 에이엠디와 스페이스X를 신규 보유하고 인텔($INTC) 보유 주식은 430만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종목은 브로드컴($AVGO)으로, 보유 주식이 51.1% 줄어 180만주가 됐다.
알파벳 A주는 45.4% 감소한 580만주, TSMC 미국예탁증서(ADS)는 12.3% 줄어 490만주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9.3% 감소한 230만주, 메타($META)는 8.5% 줄어 280만주가 됐다. 엔비디아는 6.8% 감소한 1120만주, 징둥닷컴($JD) ADS는 41.5% 줄어 20만1500주가 됐고 넷플릭스($NFLX)는 전량 처분했다.
이번 조정은 대형 기술주 보유를 일부 낮추면서도 반도체 노출을 남긴 재배분으로 풀이된다. 타이거글로벌은 엔비디아와 TSMC 비중을 줄였지만 에이엠디를 새로 담고 인텔 보유 주식을 늘렸다. [스페이스X 등 신규 기술주 지분이 2분기 13F에서 함께 거론된 흐름](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91209)과도 맞물린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3F 공시가 기관투자자의 분기 말 보유 종목과 주식 수, 시장가치를 담는 보고서라고 설명한다. 13F는 분기 말 기준 보유 현황을 사후 공개하는 자료여서 공시 이후 매매나 공매도, 일부 비공개 운용 내역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미국 대형 성장주와 반도체주 비중 변화를 읽는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료만으로 개별 종목 가격 방향이나 가상자산 시장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사용 출처: BlockBeats 원문(https://www.theblockbeats.info/flash/361695), SEC Form 13F FAQ(https://www.sec.gov/rules-regulations/staff-guidance/division-investment-management-frequently-asked-questions/frequently-asked-questions-about-form-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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