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발리디오(Validio AB)가 3,000만 달러(약 432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플루럴(Plural)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레이크스타(Lakestar)와 J12, 그리고 엔젤 투자자인 케빈 라이언, 데니즈 퍼슨, 에밀 에이프렘이 참여했다. 발리디오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이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발리디오는 기업의 데이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현상을 탐지하며, 데이터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지능형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금융 서비스, 제조업, 통신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 관리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창업주인 패트릭 리우 트란은 기술 자금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 프로젝트의 성공에 있어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통합 솔루션의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주요 이유가 대부분 잘못된 데이터에 기인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발리디오의 플랫폼은 전통적인 데이터 관측 도구와 달리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 품질 관련 문제를 쉽게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설치가 간편하고,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의 관리를 최소화하며 지능형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발리디오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하여 필요한 인적 자원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95% 빠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발리디오는 미국, 영국 및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데이터 신뢰성 분야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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