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이더리움 테스트넷 골리·프라터 머지 첫번째 단계 완료 外

[블랙록, 기관 대상 암호화폐 거래 제공 위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블랙록 투자관리 플랫폼은 코인베이스의 기관투자자 전용 서비스 코인베이스 프라임 서비스와 연동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알라딘 내포트폴리오 관리 및 트레이딩 워크플로우(trading workflows)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플랫폼 연동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연구 중"이라고 언급한 지 4개월여 만에 나왔다. 블랙록의 현재 운용자산은 약 8.48조달러(1.11경원)다.

[CME 그룹, 8/29 유로화 표시 BTC·ETH 선물 출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8월 29일(현지시간)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ISON이 전했다. 해당 선물은 계약당 각각 5 BTC, 50 ETH 단위로 거래되며 CME CF 비트코인-유로 기준 환율 및 CME CF 이더리움-유로 기준 환율을 적용해 현금 결제된다. 에드먼드 고 CME 그룹 B2C2 트레이딩 총괄도 "이번 상품 출시는 규제된 비달러화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4월 코인니스는 CME 그룹이 솔라나, 카르다노 등 알트코인 기반 선물 상품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더리움 테스트넷 골리·프라터 머지 첫번째 단계 완료]

이더리움 테스트넷 골리(Goerli)와 프라터(Prater) 머지(병합)의 첫번째 단계인 프라터 비콘체인 벨라트릭스(Bellatrix)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벨라트릭스가 활성화 되면 골리와 프라터 머지 다음단계는 8월 6일~12일 사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리(Paris) 업그레이드다. 파리 업그레이드는 실행 레이어(Execution Layer)인 골리의 작업증명(PoW)을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블록 캐시앱, 2Q 실적 발표... BTC 매출 17.3억 달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구 스퀘어)이 P2P 결제 서비스 캐시앱(Cash App)의 2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올해 2분기 캐시앱의 비트코인 매출액은 17.9억 달러, 비트코인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은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34%, 24%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캐시앱은 "소비자 수요 및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결과다. 부분적으로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와 관련있다"고 설명했다.

[블록, 2Q 3600만 달러 BTC 손상차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구 스퀘어)가 2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액이 44억 달러로 예상치(43억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블록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 등을 꼽았다. 해당 기간 기업의 비트코인 손상차손은3600만 달러다. 이는 비트코인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발생하는 차액이다.

[브레번하워드, 암호화폐 헤지펀드 조성... 10억 달러 투자유치]

블록웍스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유럽 대표 헤지펀드 브레번하워드(Brevan Howard)가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헤지 펀드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브레번하워드의 암호화폐 거래 감독 부서 BH디지털(BH Digital)은 기관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 유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펀드 실적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상품인 브레번하워드 디지털 멀티 스트레티지 펀드(BH Digital Multi-Strategy Fund)를 제쳤다고 전했다.

[日 업계,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분리과세 요구...20% 세율 적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사업 협회(JCBA)와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JVCEA)가 '2023년도 암호화폐 세금 개정 요구서'를 지난달 29일 금융청에 제출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해당 요구서는 암호화폐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 면제와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대한 세율 20%의 분리과세 요구를 골자로 한다. 아울러 투자자의 손실액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3년 간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서 이월 공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세 구조와 동일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이외에도JCBA와 JVCEA는 일본 웹3 전략에서 암호화폐의 중요성, 해외 암호화폐 세금 시템과 일본의 차이점 등을 요구서에 담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일본 암호화폐 업계가 정부에 암호화폐 보유세 인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7월 NFT 거래량, 10억달러 하회...2021년 6월 이후 처음]

디앱 데이터 분석업체 댑레이더에 따르면 7월 NFT 거래량이 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밑돌았다. 거래량 기준 오픈씨 시장 점유율은 처음으로 60%까지 하락했다. 지난 5월 오픈씨 점유율은 84%였다. BAYC 개발사 유가랩스의 시장 점유율은 20%를 차지, 점차 영향력을 키워나갔다. 7월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분야는 게임이었다. 게임 분야 일일 고유 활성 지갑(UAW)은100만개에 육박했다.

[美 연준 메스터 "아직 경기침체 아냐...기준금리 4%대 까지 올려야"]

외신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가 "현재 미국은 경제침체에빠진게 아니다. 그러나 침체 리스크는 커졌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해 금리를 더 상승시켜 수요를 완화해야 한다"면서 "기준금리는 4%대 까지올라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한 후 다시 내릴 것이다. 9월 75bp 금리인상을 배제하진 않으나 50bp 인상 가능성이 더 크며,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저디지털 "FTX 보다 더 높은 자산매입 제안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이다른 기업으로부터 FTX 및 알라메다(Alameda) 보다 더 높은 가격의 암호화폐 매입 제안을 여러차례 받았다고 전했다. 보이저디지털 변호사 조슈아 서스버그(Joshua Sussberg)는 4일(현지시간) FTX의 인수 제안은 실제로 지금까지 받은것 중 가장 낮은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수 관련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FTX 및 또다른 채권자인 알라메다는 보이저디지털에 인수 및 고객 유동성 공급 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지난주 보이저디지털은 "FTX에게만 유리한제안"이라며 "잠재적으로 고객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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