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NFT 시장 거래량 줄었는데 참여자 40% 급증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은 거래량이 정체되고 있지만 활발한 거래 활동과 참여 수준을 보이고 있다.

NFT 데이터 제공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22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5.85% 하락한 1억5652만 달러(한화 약 2068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거래 건수는 전주 대비 15% 증가한 총 220만건이며 NFT 구매자는 전주 대비 42% 늘어난 56만명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별 NFT 판매량을 보면 이더리움 NFT 판매량은 전주 대비 2% 줄어든 8632만 달러(한화 약 1140억원)로, 시장의 55%를 차지했다.

주간 거래 건수는 20만건으로, 전주 대비 5% 가량 줄었다. 주간 구매자 수는 10만3500명으로 32% 증가했다.

비트코인 NFT 판매량은 전주 대비 38% 감소한 2694만 달러(한화 약 356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7%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 건수는 8만938건으로 전주 대비 4.53% 감소, 구매자 수는 4만8112명으로 56.48% 급증했다.

솔라나는 판매량이 62.82% 증가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미티컬 게임즈의 미토스 체인과 이뮤터블엑스가 4, 5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에서 발행된 $OXBT BRC-20 NFT가 주간 가장 많이 팔린 NFT 컬렉션에 올랐다. 미토스 기반 디마켓은 2위,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YAC)은 3위를 점했다.

가장 고가에 팔린 NFT 10위권 중 비트코인 기반이 4개, 이더리움 기반 6개가 차지했다.

오디널스 BRC-20 NFT(#05bbe8...1e09i0)는 68만 달러(한화 약 9억원)에 판매되며 지난주 최고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오디널스 BRC-20 NFT(#05bbe8...1e09i0)가 33만9400만 달러(한화 약 4조4882억원)에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사진 = 지난주 최고가 판매 NFT 순위 / 크립토슬램

댑레이더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한 주간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는 블러, 오픈시, 이뮤터블엑스 순이다.

각각 1억834만 달러(한화 약 1581억원), 4064만 달러(한화 약 634억원), 659만 달러(한화 약 82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블러 거래량은 3%, 오픈씨는 36% 감소했다.

주간 거래자 수 역시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블러 주간 거래자는 1만3902명으로 12%, 오픈씨는 12만4482명으로, 8% 가량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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