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美 하원, 부채한도 상향 법안 통과...'디폴트'까지 상원만 남았다 外

[美 하원, 부채한도 상향 법안 통과...'디폴트'까지 상원만 남았다​]

미국 연방하원이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2025년까지 2년 간 유예하는 내용의 ‘재정책임법 2023′을 찬성 314표, 반대 117표로 31일 저녁(현지 시각)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통과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글로벌 경제를 긴장시켰던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의 가능성은 사라지게 된다.

[퓨저니스트, $660만 규모 시드 투자 유치... 바이낸스랩스 주도]

바이낸스가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랩스는 지난해 웹2 게임 기업 펀플러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퓨저니스트(Fusionist)의 66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를 공동 주도했다"고 밝혔다. 퓨저니스트는 투자금을 지난 1월 출시된 인듀어런스 메인넷 생태계 구축과 웹3 및 게임 전문가 영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브라카다브라-레이어제로 파트너십... MIM, OFT로 마이그레이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매직인터넷머니(MIM) 발행 프로토콜 아브라카다브라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와 파트너십을 체결, MIM이 옴니체인 펀저블 토큰(OFT)으로 마이그레이션 된다. 따라서 MIM은 1:1 비율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상호 운용 가능한 네이티브 멀티체인 토큰이 된다"고 전했다.

[외신 "게이트아이오서 하룻새 $1.3억 순유출...보유량 10% 규모"]

우블록체인이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게이트아이오에서 1.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순유출(순출금)됐다고 전했다. 이는 게이트아이오의 전체 보유 자금인 12.6억달러(자체 거래소 토큰 GT 제외)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게이트아이오는 멀티체인(MULTI) 관련 익스포저(노출)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운영이나 출금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TH 유동성 토큰 unshETH 보안 리스크 발생...볼트 내 암호화폐 출금 중단]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LSD) 플랫폼 unshETH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5월 31일 23시 unshETH 컨트랙트 배포자 프라이빗 키 중 하나가 보안 위험에 노출돼 일부 프로토콜 컨트랙트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unshETH 측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볼트 내 암호화폐(예치된 ETH 등) 출금을 중단했으며, 사용자가 볼트에 예치한 3,500만 달러 규모의 ETH 자산은 안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unshETH는 "피해에 노출된 프로토콜 컨트랙트의 경우 화이트햇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도난 자금을 추적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리는 도난금 및 컨트랙트 소유권 반환을 요구하기 위해 해커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틱 "5월 암호화폐 보안사고 피해액 5,980만 달러"]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월 익스플로잇(취약점 노출), 해킹, 사기 등 암호화폐 관련 보안 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약 5,980만 달러"라고 분석했다. 그중 엑시트 스캠으로 인한 피해는 약 3,880만 달러, 플래시 론 공격에 의한 피해는 약 170만 달러, 익스플로잇 관련 피해는 약 1,930만 달러로 집계됐다.

[보이저디지털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 해산 결정]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UCC)가 트위터를 통해 "보이저디지털 (구조조정) 플랜이 발효됨에 따라 위원회를 해산하기로 했다. 이 트위터 계정도 폐쇄된다"고 밝혔다.

[팬텀 재단 "멀티체인-팬텀 크로스체인 브릿지 정상 작동 중"]

레이어1 블록체인 팬텀(FTM)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체인 라우터 멀티체인(MULTI, 구 애니스왑)과 팬텀 네트워크를 잇는 브릿지는 정상 작동되고 있다. 멀티체인이 영향을 받는 체인으로 팬텀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는 네이티브 토큰 발행 현황을 주시하는 중이며, 다수 브릿지 공급자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멀티체인은 "지난 이틀간 멀티체인 프로토콜은 다수 문제를 경험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했지만, 현재 자오쥔 CEO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라고 전한 바 있다.

[BNB체인, 생태계 프로젝트 가스비 보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바이낸스 주도 레이어1 블록체인 BNB체인(BNB)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생태계 기여 프로젝트 대상 가스비(트랜잭션 수수료) 보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다고 전날(5월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선정된 BNB체인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프로젝트들은 월별 가스 수수료 지출액에 따라 매월 총 $20만 상당의 BNB 풀에서 최대 $1.5만 상당의 BNB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출시 3개월 이내,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 100 명 이상, 마일스톤 달성 후 30일 평균 DAU 100명 이상 프로젝트로, 최대 3개월간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 마감일은 매월 24일로, 다음달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수 수요일 발표된다.

[코인원 ASTR 원화마켓 상장]

코인원이 아스타(ASTR)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오늘 10시 오픈되며 매도는 오늘 오후 2시, 매수는 오후 2시 5분부터 가능하다.

[레딧 공동창업자 "P2E, 5년 안에 모든 게임 표준된다"]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 레딧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향후 5년 이내에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에는 다수 게이머가 P2E를 통한 보상이 없는 게임은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더 많은 대중이 암호화폐 및 NFT 거래에 익숙해짐에 따라 P2E 게임 보편화에 장애물이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웹3 기술이 성장함에 따라 P2E는 게임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P2E를 이끌고 있는 업체는 엑시(AXS)"라고 덧붙였다.

[커브 풀 수익률 최적화 플랫폼 컨센트레이터, crvUSD 관련 풀 다수 출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커브(CRV) 예치 이자 수익 최적화 플랫폼 컨센트레이터(Concentrato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crvUSD 관련 유동성 풀을 다수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컨센트레이터가 출시한 유동성 풀은 각각 USDC-crvUSD, TUSD-crvUSD, USDP-crvUSD, USDT-crvUSD 등이다. 또 이날 컨센트레이터 측은 aCRV 및 aftxETH의 오토컴파운딩(autocompounding, 매일 이자 보상이 정산되는 스테이킹 기능) 예치풀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닥사, 표준 내부통제기준·가상자산 사업자 윤리행동강령 공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는 표준 내부통제기준 및 가상자산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표준 내부통제기준은 총 68개의 조항, 윤리행동강령은 24개의 조문으로 구성됐다.

[분석 "미 재무부 국채 발행 속도...암호화폐 하방 압력 가중"]

미국 부채한도 상향 법안 통과를 앞둔 가운데 미국 재무부가 국채를 발행, 일반 계좌(TGA) 잔고를 채우려는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매크로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은 "올초 시장에 훈풍이 분 건 재무부가 계좌 잔고를 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재무부가 시장 내 유동성을 TGA로 흡수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할 것이므로 반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위험자산의 경우 유동성 조건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매크로 애널리스트 린 알덴은 "향후 수개월간 유동성 중심 자산은 빛을 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변동성에 대비하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2...투심 소폭 완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52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완화되며 중립 단계가 지속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보이저디지털, 청산 절차 수정안 제출...6/6 심리 진행]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이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회사 청산 가능 여부 등이 확정될 때까지 보이저가 지원하지 않는 암호화폐(보이저 외부로 출금이 불가능한 암호화폐) 청산을 보류하는 내용의 절차 수정안을 당국에 제출했다. 이번 수정안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요구로 인해 작성됐으며 이에 대한 심리는 6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파산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최대한 빨리 지원 가능한 암호화폐부터 반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옥시젠 CEO 자금 유용 관련 보도 삭제]

코인데스크가 지난달 26일 알렉스 그레브네프(Alex Grebnev) 맵스미 및 옥시젠 CEO의 자금 유용 관련 보도 내용이 부정확했다며 기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그레브네프 CEO가 특정 암호화폐 프로젝트 지원을 목적으로 자금을 유용했고 아이디어를 탈취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소인은 암호화폐 미디어인 코인텔레그래프의 모회사 그레고리 피쉬맨이다. 하지만 피쉬맨의 주장에 대한 보도가 부정확했고, 이번 소송에서 보도된 위법행위가 다뤄지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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