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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암호화폐 수탁에 관한 개념증명 단계를 마무리 중이며 연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은행은 "전통 은행 및 금융 기관을 위한 더 편리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암호화폐 거래 및 토큰 발행 플랫폼을 구축해 기관급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 "블록원·테슬라 등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 46만 BTC 보유"]
최신 기준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46만5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세 추산 시 220억 달러 규모다. 기관 보유자 명단에는 MtGox KK(14만 1,690 BTC 보유), Block.one(14만 BTC 보유), MicroStrategy(7.1만 BTC 보유), 테슬라(3.85만 BTC 보유) 등이 포함됐다. 앞서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는 "지금과 같은 기관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조만간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피치' "암호화폐, 글로벌 금융 '현대화' 촉진" - 토큰포스트]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단 활용 가능한 잠재적인 강점은 많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 자산에 관심을 보이는 전통 글로벌 금융 기관이 늘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해도 중장기적으로 금융 시스템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다.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이 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다만 결제 속도 제고, 비용 절감, 지급 프로세스 간소화 등 잠재적 이점이 분명하다. 명확한 규제 틀과 글로벌 컨센서스가 전제된다면 머지않아 24시간 글로벌 자금 이동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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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첫 BTC ETF, 빠르면 이번 주 거래 개시]
세계 최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설계사이자 토론토 자산운용사인 퍼포스인베스트먼트는 "빠르면 이번 주 비트코인 ETF 거래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BTC ETF는 'BTCC'라는 티커명으로 토론토증권거래소(TSE)에서 공식 거래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캐나다 금융당국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가격과 연동되는 펀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가 "애플페이 월렛이 비트페이 카드 등록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트페이 마스터카드 직불카드 이용자들은 애플페이에 카드를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스테판 페어 비트페이 CEO는 "일상용품부터, 명품 구매까지 다양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비트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트페이는 오는 하반기, 구글페이와 삼성페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페이는 BTC, BCH, ETH, USDC, GUSD, PAX, BUSD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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