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재무부가 20만 이스라엘 신 셰켈(약 6.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할 경우 세무당국에 신고하는 내용의 법률 초안을 발표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투자자는 암호화폐 구입 후 하루 이상 보유한 20만 달러 이상의 모든 암호화폐 보유자산을 신고해야 하며, 거래소가 아닌 투자자에게 신고 의무가 부과되는 것이 이례적이란 설명이다. 이스라엘 비트코인협회(IBA)는 이스라엘 세무당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자금세탁, 테러자금 등을 추적하려는 당국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이러한 보고 규정은 다른 자산에 존재하지 않으며 암호화폐 보유자를 탈세 범죄자 취급하는 차별을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2018년부터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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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무부, 6만 달러 이상 암호화폐 보유시 신고 법안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