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데이터는 누구의 것인가? — Vana의 도전
“AI가 발전할수록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소유권’입니다.”
Vana의 공동 창립자이자 Open Data Labs의 CEO인 Anna Kazlauskas는 그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매일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냅니다. 헬스 앱이 측정한 걸음 수, 스마트 링이 기록한 바이오 신호, 소셜 미디어에 남긴 농담 하나까지 모두 AI에게는 ‘학습 재료’입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 데이터는 당신의 자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이터가 플랫폼의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Kazlauskas는 이 점을 바로잡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댄다고 해서 주차장이 당신의 차를 소유하는 건 아니죠.”
Vana는 이러한 사용자 소유권 회복을 중심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혼자선 미약하지만, 함께하면 강력한 힘이 되기에 Vana는 Data DAO와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 VRC-20 토큰, 그리고 사용자 소유 AI 모델이라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 DAO란?
간단히 말해 데이터 노동조합입니다.
다수의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모아 공동으로 관리하고, 사용처와 보상 방식도 스스로 결정합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훨씬 더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Vana는 이미 헬스케어, 수면, 바이오메트릭스, 차량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DAO와 함께하며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사용자 소유 AI, COLLECTIVE-1
OpenAI처럼 거대 기업이 아닌, 사용자들이 직접 소유하고 훈련하는 AI 모델이 가능할까요?
Vana는 Flower Labs와 협업해 세계 최초의 사용자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COLLECTIVE-1을 개발 중입니다.
이 모델은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들이 제공한 데이터로 훈련되고,
모델의 권한과 용도까지도 사용자들이 결정합니다.
🚀 탈중앙화가 성능도 이긴다
Kazlauskas는 탈중앙화가 단순한 이상론이 아니라 성능적으로도 우위에 설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기업은 각자의 데이터만 갖고 있지만, 사용자는 여러 플랫폼을 넘나드는 복합적이고 풍부한 데이터셋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리하자면
- 데이터는 당신의 자산이며, 혼자선 약하지만 함께 모이면 강력하다.
- Vana는 사용자 데이터의 소유와 활용을 위한 DAO, 마켓, 토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COLLECTIVE-1은 최초의 사용자 소유 AI 모델로, AI도 사용자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증명하려 한다.
“AI의 미래는 데이터를 가진 자에게 달려 있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다.” — Anna Kazlauskas
👉 자세히 알아보기: www.vana.org
- Vana official Korea Linktr: https://linktr.ee/va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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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9: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