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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의 한가운데를 지날 때

사계절

2026.06.12 16:10:49

라캉은 갓난아이가

거울을 보며 '아, 저게 나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사회가 바라는 

이미지일 뿐 자아는 늘 결핍된 타자의 시선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반면 불교에서는

거울에 비친 상은 '단지 빛과 인연이 만들어낸

그림자일뿐'이라고 봅니다. 나라는 실체는

처음부터 없고, 모든 것은 조건에 의해

생기고 조건이 소멸하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 김홍희의  <<이미지의 해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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