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미토스 이후 AI 사이버 위험 10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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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체이스($JPM) CEO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Mythos) 공개 이후 사이버 위험이 10배 커졌다고 말했다. 다이먼이 꼽은 핵심 위험은 AI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취약점을 드러내 금융기관의 사이버 보안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이먼은 10월 6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미토스 이후 AI 관련 위험이 10배로 늘었다”며 “AI가 우리가 몰랐던 취약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 위협을 JP모건체이스의 ‘가장 큰 위험’으로 꼽았다. 다만 위험을 10배로 산출한 기준이나 측정 방법은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이 AI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표현은 다이먼의 직접 발언이 아니다. 크립토브리핑의 제목과 해석에 해당하며, 다이먼의 발언은 AI가 드러낼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 집중 문제는 별도의 위험으로 거론됐다. JP모건자산운용은 6월 11일 공개한 중간 전망에서 6월 10일 기준 ‘매그니피센트 7’이 S&P500 시가총액의 3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운용사는 이 같은 집중이 지수를 AI 성장세라는 단일 테마에 더 의존하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체이스는 기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 기술 부문에 약 198억달러(약 26조5716억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회사는 사업 성장과 신제품·기능 수요를 배경으로 들었다. 이 금액은 기술 지출 전망으로, 전액이 AI 투자라는 뜻은 아니다.
JP모건자산운용은 같은 중간 전망에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냉각 시스템 등 AI 생태계 전반의 투자 기회도 언급했다. 다이먼의 사이버 보안 경고와 투자 지속, 시장 집중 위험은 서로 다른 사안이다. 이번 인터뷰 발언만으로 AI 투자 자체에 대한 반대나 시장 하락 전망을 뜻한다고 볼 근거는 없다.
다이먼의 발언과 관련해 미토스 공개 이후 AI 사이버 위험이 커졌다는 그의 경고가 앞서 보도됐다. JP모건체이스는 2026년 기술 부문 지출을 약 198억달러로 예상했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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