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손정의, 중동서 1000억달러 AI 기업 인수 펀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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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창업자가 중동 투자자들과 최대 1000억달러(약 134조2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 펀드는 기업을 인수한 뒤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적용해 운영을 개선하는 구상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손정의가 최근 몇 주간 UAE 등 걸프 지역 인사들과 새 펀드 조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펀드 조성과 출자 기관은 확정되지 않았다.

계획대로라면 AI 모델이나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대신 기존 기업을 인수해 사업 운영에 AI를 적용한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로즈(Roze)의 로보틱스·실물 AI 사업을 새 전략의 주요 축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출범한 첫 비전펀드의 규모는 1000억달러에 가까웠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는 450억달러,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는 150억달러를 출자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약속이 새 펀드의 출자로 이어졌다는 뜻은 아니다.

소프트뱅크는 AI 투자에서 오픈AI에도 큰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회사는 10월 1일 오픈AI에 대한 추가 투자 300억달러(약 40조2600억원) 집행을 마쳤다고 밝혔으며, 회사 자료상 누적 투자액은 646억달러(약 86조6932억원)다.

로이터는 소프트뱅크가 9월 달러·유로 표시 고수익 채권 발행으로 111억달러(약 14조8962억원)를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고수익 채권은 신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발행자가 높은 금리를 제시해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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