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산업, ‘챗GPT 순간’ 앞서 기초 기술부터 재구축
엔비디아 로보틱스 플랫폼을 7년간 맡았던 아물리아 비슈와나트는 로봇 산업이 아직 ‘레고 시대’라고 진단했다.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환점을 열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액추에이터·로봇 손·소프트웨어·안전 기준 등 기반 요소가 재구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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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은 대중적 전환점을 맞기 전에 액추에이터와 로봇 손, 소프트웨어, 안전 기준 등 기초 요소부터 다시 구축하는 단계에 있다. 엔비디아에서 로보틱스 플랫폼 제품 마케팅을 7년간 이끈 아물리아 비슈와나트는 현재를 ‘레고 시대’라고 표현했다.
테크크런치는 10월 16일 공개한 팟캐스트에서 비슈와나트가 이같이 진단했다고 전했다. 비슈와나트는 현재 테크어블 VC(Techable VC)의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로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진단은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이 로봇 산업의 ‘챗GPT 순간’을 곧 열 것이라는 기대와 차이가 있다. 챗GPT는 2022년 말 공개돼 대화형 AI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테크크런치는 제너럴 인튜이션(General Intuition) CEO 핌 더 위테(Pim de Witte)가 올해 초 전문 매체 Equity에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하나가 현재의 로봇 특화 작업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범용 모델의 등장이 로봇 분야의 기술 도약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비슈와나트는 테크어블 VC를 통해 로보틱스와 소재과학, 생명과학 분야의 물리 AI 초기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테크크런치 팟캐스트에서는 초기 투자 분야와 엔비디아를 떠나 초기 단계 투자사를 세우며 얻은 경험도 다뤘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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