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적연금 AI 주식 평가이익 1380억달러
미국 공적연금의 AI 관련 주식 평가이익이 2022년 이후 1380억달러(약 182조8500억원)로 집계됐다. 주식을 팔아 확정한 이익이 아니라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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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적연금의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평가이익이 2022년 이후 1380억달러(약 182조8500억원)로 집계됐다. 주식을 팔아 확정한 수익이 아니라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분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공적연금이 AI 관련 주식에서 이 같은 평가이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380억달러는 미국 공적연금 전체의 수익이 아니라 AI 관련 주식 평가이익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내용을 전한 기사
AI 관련 주식은 공적연금 자산에서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공적연금 연구기관 이퀘이블 인스티튜트(Equable Institute)는 2026년 봄 기준 공적연금 자산의 최소 8~10%가 상장 AI 관련 기업 50곳에 투자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추정치에는 비상장 기업 투자와 공개되지 않은 주식 보유분이 포함되지 않는다. 이 비중 추정치와 WSJ가 집계한 평가이익은 대상과 기준이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WSJ는 일부 주정부 관계자들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제동을 걸거나 AI 산업을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력·토지·물 사용과 일자리 영향이 논쟁의 대상이다.
뉴욕주는 여러 신규 데이터센터 사업에 유예 조치를 도입했고, 뉴욕주 공적연금의 AI 관련 주식 보유는 늘었다고 WSJ는 보도했다. 다만 데이터센터 관련 조치가 해당 연금의 평가이익에 미친 영향은 집계에 제시되지 않았다.
1380억달러는 AI 산업 전체의 수익이나 향후 연금 지급액을 뜻하지 않는다. 특정 공적연금의 AI 관련 주식 평가액이며, 주가가 바뀌면 그 규모도 달라질 수 있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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