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토스AI, 시리즈E서 2억3700만달러 조달…기업가치 30억달러
패토스AI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주도로 2억3700만달러를 조달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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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토스AI(Pathos AI)가 2026년 10월 23일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2억3700만달러(약 3137억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0억달러(약 3조9735억원)다.
패토스AI는 공식 발표에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 Myers Squibb)이 라운드를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별 투자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패토스AI는 조달 자금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Foundry 확장과 임상 단계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 자산이 4개라고 밝혔다.
패토스AI는 JSKN-016을 등록 임상시험 단계로 진전시키고 포센브로딥(pocenbrodib), AZD4241, DO-2의 임상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SKN-016의 등록 임상시험이 시작됐다는 뜻은 아니다.
패토스AI는 Foundry가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정보, 생물학적 시료 데이터, 경쟁 상황을 분석하는 수천 개의 AI 에이전트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커르 우에르가(Iker Huerga) 패토스AI CEO는 이 플랫폼이 임상 자산 발굴과 파이프라인 통합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는 회사 측 평가다.
템퍼스AI(Tempus AI, $TEM)는 10월 23일 SEC 공시에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및 패토스AI와 관련된 데이터·서비스 계약을 공개했다. 템퍼스AI는 두 계약에 따라 약 5년간 총 1억9250만달러를 지급받는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패토스AI의 투자 유치액과 별개다.
템퍼스AI는 SEC 공시에서 신경계 데이터 계약이 패토스AI와의 계약이며,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과 패토스AI가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신경계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다른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된 설명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패토스AI는 2025년 5월 시리즈D에서 3억65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당시 투자 후 기업가치는 16억달러로 보도됐다. 당시와 이번 기업가치는 각각 다른 투자 라운드에서 산정됐다.
2026년 8월에는 패토스AI가 최대 3억달러 규모의 시리즈E 조달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확정 조달액은 당시 보도된 최대 규모보다 6300만달러 적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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