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떠난 로히트 파텔, 오피스 대체할 AI 도구 개발
메타에서 AI 평가와 강화학습을 맡았던 로히트 파텔이 데이터 분석과 문서·발표 자료 제작을 한 공간에 담은 Ndoc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 파일럿과 제한된 알파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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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트 파텔(Rohit Patel)이 메타($META)를 떠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겨냥한 AI 업무 도구 Ndoc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부터 설명문과 발표 자료 제작까지 한 작업 공간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테크크런치는 파텔이 메타에서 AI 평가와 강화학습을 맡아왔다고 보도했다. 파텔은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메타 근무 기간 ‘7.8년’을 마무리하고 독립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당시에는 Ndoc을 언급하지 않았다. 제품 구상과 개발 현황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Ndoc은 프레젠테이션과 대시보드, 시뮬레이션을 두는 ‘Stage’, 분석 결과와 인용, 생성 이미지를 모으는 ‘Narrative’, 원자료와 파이썬 스크립트를 관리하는 ‘Model’ 탭으로 구성된다. 사용자가 데이터셋을 올려 분석과 설명문 작성을 요청하면 결과물뿐 아니라 이를 만드는 데 사용한 스크립트도 살펴볼 수 있다.
파텔은 테크크런치 인터뷰에서 기존 스프레드시트에 AI를 붙여 셀을 채우는 방식보다 데이터 처리와 결과물 제작을 한 공간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기존 도구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연결 기능도 만들었다. 파텔은 분석 결과에 적용된 계산식을 사용자가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Ndoc의 특징으로 설명했다.
파텔은 테크크런치 인터뷰에서 Ndoc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제공해 온 업무를 한 도구에 모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실제로 업무 습관을 바꾸거나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파텔은 문서를 브라우저에서 열 수 있는 단일 ‘.ndoc.html’ 파일로 내보내고 파일 형식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 신청은 무료로 받지만 실제 이용에는 사용량과 토큰에 따라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요금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 보도 당시 Ndoc은 기업 고객 파일럿과 제한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대기자 명단을 통한 신청도 받고 있었다. 파텔은 초기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기 전에는 외부 투자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시 팀은 3명이었고 외부 투자는 받지 않은 상태였다.
파텔은 베타를 수주 안에 선보이고 정식 출시는 내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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