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텔, 월 1억건 통화 처리…GPT-6 아스트라 지시 이행률 89.7%
리텔은 월 1억 건 넘는 통화를 처리하고, 이 가운데 80%에서 오픈AI 모델이 응답을 생성한다. 리텔 자체 평가에서 GPT-6 아스트라는 지시 이행률 89.7%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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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텔은 월 1억 건 넘는 통화를 처리하고, 이 가운데 80%에서 오픈AI 모델이 응답을 생성한다.
오픈AI는 2026년 10월 27일 공개한 사례 소개에서 이 같은 통화량과 모델 사용 비중을 밝혔다. 리텔은 기업이 고객 문의에 답하고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 음성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오픈AI는 고객 문의 해결률이 80%를 넘고, 오픈AI 모델 누적 사용량은 1조 토큰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통화량과 모델 사용 비중, 문의 해결률, 누적 토큰은 서로 다른 지표다.
리텔은 실제 운영 사례에서 가져온 여러 대화 시나리오로 모델을 비교하는 자체 vCX 벤치마크를 운영한다. GPT-6 아스트라는 10월 13일 평가의 지시 이행 항목에서 89.7%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리텔 자체 평가 결과로, 모든 음성 에이전트 업무에서 우위라는 뜻은 아니다.
GPT-6 아스트라 출시 전 평가에서 GPT-5.5는 추론 기능을 켰을 때 비환각률 88.0%, 도구 호출 정확도 88.3%를 기록했다. 모델과 평가 시점이 달라 이 수치로 두 모델의 성능 차이를 직접 계산할 수는 없다.
리텔 엔지니어들은 코덱스를 코드 조사와 기능 개발, 디버깅에 활용한다. 프런트엔드 인터페이스 테스트에는 GPT-6 아스트라를 쓴다.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를 제한된 조직부터 순차 배포한다고 밝힌 내용도 본지에서 보도했다.
오픈AI는 리텔의 직원 1인당 연환산 매출을 160만 달러(약 21억원)로 제시했다. 그러나 산출 시점과 직원 수, 매출 계산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덱스 도입 전후의 매출이나 생산성을 비교한 수치도 제시되지 않아 이 매출을 코덱스 사용의 성과로 연결할 근거는 없다.
리텔의 가격 안내에는 음성 인프라와 언어 모델, 음성 합성, 전화 연결 비용이 각각 제시돼 있다. 통화마다 사용한 기능과 양에 따라 비용 구조가 달라질 수 있어 통화량만으로 수익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리텔의 회사 소개 페이지에는 연환산 매출 8000만 달러(약 1062억원)가 표시돼 있다. 산출 기준일과 계산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오픈AI가 제시한 월간 통화량과 직원당 매출은 집계 대상과 기준이 다른 수치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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