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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닷츠, 대화 끝나도 업무 이어가는 AI 비서

오픈AI가 코딩 에이전트 기능을 일상 업무를 돕는 상시형 개인 비서 닷츠로 확장했다. 연결된 정보를 선제적으로 살피지만 알림 시점과 접근 권한 관리가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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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접근 권한을 확인하는 스마트폰과 일정 화면 / TokenPost.ai

오픈AI가 코딩 도구의 에이전트 기능을 대화가 끝난 뒤에도 작업을 이어가는 상시형 개인 비서 ‘닷츠(dots)’로 확장했다. 닷츠는 연결된 정보를 살펴 일정과 자료를 정리하고, 사용자가 요청하기 전에 필요한 일을 제안한다.

오픈AI는 9월 29일 제품 소개에서 닷츠가 목표를 받아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작업한다고 밝혔다. 챗GPT와 슬랙(Slack), 팀즈(Teams)에서 대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허용하면 개인 컴퓨터에도 연결할 수 있다.

오픈AI 엔터프라이즈 제품팀 책임자 알렉산더 엠비리코스(Alexander Embiricos)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의 에이전트와 회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에이전트끼리 어디까지 소통할 수 있을지는 제품 설계 과정에서도 남은 과제다.

닷츠의 ‘선제적 조사’ 기능은 사용자의 새 지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허용된 연결 정보를 살펴 관련된 일을 찾아 제안한다. 엠비리코스는 개발 초기 닷츠가 일정 충돌을 회의 시작 3분 전에 알린 사례를 들며 알림 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크크런치도 사용 과정에서 일정 충돌과 마감일을 찾아냈지만 알림이 항상 적절한 때에 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상시 접근 기능에는 권한 통제도 중요하다. 오픈AI의 개인정보·안전 안내에 따르면 선제적 조사는 허용된 연결 정보를 읽고 비공개 메모를 저장할 수 있다. 조사 기능 자체로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연결 앱의 내용을 바꾸고 브라우저나 컴퓨터를 조작할 수는 없다.

조사 뒤 실제 작업을 진행할 때는 별도의 권한과 승인 규칙이 적용된다. 사용자는 챗GPT의 연결 앱 설정에서 접근 권한을 관리하고, 맞춤 규칙으로 특정 행동을 허용하거나 승인을 요구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오픈AI는 비밀번호 변경처럼 민감한 작업에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연결을 해제해도 닷츠가 앞서 확보해 자체 맥락에 반영한 정보까지 자동으로 삭제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연결 권한을 끊는 것과 이미 반영된 정보의 삭제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

닷츠는 지원 지역의 Pro와 Business Premium 이용자에게 순차 제공되고 있다. Enterprise와 Edu, Healthcare 이용자는 관리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 닷츠는 Pro와 Business Premium 요금제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되며, 깊이 있는 작업에는 요금제별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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