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대화로 플러그인 만드는 크리에이터 모드 공개
딥시크는 이용자가 대화로 기능을 요청해 플러그인을 만드는 사례로 디자인 작업공간, 샌드박스 게임, 3D 거대언어모델(LLM) 시각화 도구를 제시했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딥시크(DeepSeek)가 3일 AI 에이전트 도구 딥시크 하니스(DeepSeek Harness)에 대화로 플러그인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모드(Creator Mode)’를 소개했다. 이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설명하면 에이전트가 플러그인으로 구현해 하니스에 추가하는 방식이다.
딥시크 하니스 공식 X 계정은 디자인 작업공간, 샌드박스 게임, 3D LLM 시각화 도구를 제작 사례로 제시했다. 이는 크리에이터 모드로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의 예시이며, 세 제품의 별도 출시 일정은 아니다.
플러그인은 기존 프로그램에 기능을 덧붙이는 구성요소다. 딥시크는 공식 제품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대화로 플러그인을 만들거나 기존 플러그인을 설치해 하니스의 도구와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품 페이지의 시연에서는 이용자가 화면에 타이머를 표시해 달라고 요청한다. 에이전트는 관련 파일과 화면 코드를 작성하고 플러그인을 설치한 뒤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하니스는 파일 작업, 코딩, 조사 등을 수행하도록 돕는 공개 소프트웨어다. 딥시크는 제품 페이지에서 하니스를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공개 프리뷰’로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데스크톱 앱과 웹 화면을 통한 이용 방법도 제시했다.
딥시크의 공개 저장소에는 9월 16일자로 표시된 설계 문서가 있다. 문서에는 크리에이터 모드의 플러그인 설치 기능이 기록돼 있어, 이번 소개를 기능의 최초 공개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딥시크 하니스는 앞서 9월 29일 v0.2 프리뷰를 공개하면서 플러그인 관리 화면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중지하거나 삭제할 수 있었다. 당시 하니스 v0.2 공개와 플러그인 관리 기능도 본지가 보도했다.
딥시크는 API 변경 기록에서 V4.1-Flash 모델을 하니스에 맞춰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모델 최적화 이력과 이번에 공개한 플러그인 제작 사례는 서로 다른 기능에 관한 내용이다.
AI 에이전트의 작업 방식을 다룬 사례로는 오픈AI 코덱스의 지속형 모드 시험도 있다. 본지는 코덱스가 이용자가 멈추기 전까지 작업을 이어가는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에이터 모드는 작업을 지속하는 기능이 아니라 이용자가 요청한 도구와 화면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김미래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