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11월부터 개인 클로드·코덱스 접근 제한 추진
전사 L4 코드 저장소와 페이슈 문서가 대상이며 Seed의 일부 사용 상황은 예외다. 기술 부사장은 정보 유출 위험을 언급하면서도 경쟁 제품 사용을 막아 자사 AI를 보급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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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ByteDance)는 11월부터 외부 인공지능(AI) 도구가 사내 자료에 접근하는 범위를 제한할 계획이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사내에 공유된 공지를 인용해 전사 L4 등급 코드 저장소와 페이슈(Feishu) 문서에 외부 AI가 접근할 수 없게 된다고 보도했다. 직원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AI 계정도 해당 자료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클로드(Claude)와 코덱스(Codex) 등이 제한 대상으로 거론됐다.
Seed의 일부 사용 상황은 예외로 제시됐다. 따라서 이번 계획은 모든 직원의 외부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와는 구분된다.
새 규칙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자 훙딩쿤(Hong Dingkun) 바이트댄스 기술 부사장은 “L3 이상 내용이 한 번 유출되면 결과가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공지에 명시된 구체적인 접근 제한 대상은 L4 등급 코드 저장소와 페이슈 문서다.
훙딩쿤은 경쟁 제품을 금지해 자사 AI 사용을 강제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자사 제품을 보급하려고 다른 선택지를 금지해 직원들에게 사용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그런 방식은 효과가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바이트댄스는 2025년 5월에도 직원의 개인 계정에 업무 데이터가 남는 문제를 이유로 커서(Cursor)와 윈드서프(Windsurf) 등 제3자 도구 사용을 제한했다. 앞서 소개한 업무용 AI 더우바오 워크(Doubao Work)는 페이슈의 기존 권한 체계를 이어받아 사용자가 본인 권한 범위에서만 자료를 읽도록 설계됐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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