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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IPO 발표 확률 85%대→57%…일주일 새 하락

내년 1월 전 IPO 발표 계약도 90%에서 68%로 내려갔다. 미국 중간선거 뒤 AI 관련 주식이 밀린 시기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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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화면에 내려가는 두 개의 확률 막대 / TokenPost.ai

앤트로픽(Anthropic)의 12월 1일 전 IPO 공식 발표 계약 확률이 칼시(Kalshi)에서 일주일 새 85%를 웃돌던 수준에서 57%로 낮아졌다. 하락 시기는 미국 중간선거 뒤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 밀린 때와 겹쳤다.

내년 1월 1일 전 공식 발표 계약도 같은 기간 90%에서 68%로 떨어졌다. CNBC는 7일(한국시간) 계약 가격 변화를 보도하면서 칼시와 고객 유치·소수 지분 투자를 포함한 상업적 관계가 있다고 공개했다.

7일 오전 1시 무렵(한국시간) 칼시 화면을 다시 확인했을 때 두 계약 확률은 각각 58%와 68%였다. 거래에 따라 계약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CNBC가 전한 계약 설명상 칼시 계약은 앤트로픽이 IPO를 공식 발표하는 시점을 묻고, 언론 보도로 판정한다. 따라서 계약 확률은 주식 거래 개시일이나 회사가 공표한 상장 일정과 같은 의미가 아니다.

앤트로픽은 6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S-1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 10월 26일에는 공개 S-1을 냈다.

회사는 공개 제출 당시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 기호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주식 수와 가격 범위는 정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을 확보했고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CNBC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AI 투자 매력도 낮아졌다고 전했다.

지나 이노호사(Gina Hinojosa)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은 CNN에 “텍사스 주민을 보호할 법을 마련해야 하며, 그런 보호 조치가 생길 때까지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노호사는 선거 기간 데이터센터 개발에 더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S&P500지수는 5일(현지시간) 4.4%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최근 고점보다 10% 넘게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00포인트 넘게(3.4%) 내렸다.

엔비디아($NVDA)는 5일(현지시간) 9%,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17% 각각 하락했다. 두 종목은 6일 미국 장 초반 각각 약 4% 반등했다.

같은 장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3%, S&P500지수는 0.7% 올랐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 내렸다. CNBC는 금요일 반등에도 관련 종목들이 지난 한 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가 접하는 앤트로픽 상장 전 무기한 선물은 칼시 계약과 대상이 다르다. 본지는 앞서 OKX와 바이낸스가 앤트로픽 상장 전 무기한 선물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OKX는 자사 계약이 실제 주식 지분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고, 바이낸스는 계약에 적용한 추정 주식 수가 실제 공모 규모나 내재 기업가치를 보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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