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빅테크 기업들 내년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도입 예상'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아마존, 애플, 구글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암호화폐 지갑과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코인두에 따르면,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최근 발언에서 아마존(Amazon), 애플(Appl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엔비디아(Nvidia), 테슬라(Tesla) 같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플랫폼에 암호화폐 지갑과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기업의 목표가 은행이나 거래소 없이 30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직접적인 금융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스킨슨은 또한 비트코인(Bitcoin)에 대한 주목할 만한 예측을 제시했는데,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예측하며 "상승폭이 더 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력한 상승장이 앞서 있다고 신호를 보냈으며,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하기 위해 워싱턴의 의원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규제를 완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규제 개발 진전과 관련해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지니어스법(GENIUS Act) 제12조에 포함된 NIST 가이드라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같은 기업들이 대규모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2025년 예정된 비트코인 이벤트에 참여해 새로운 UTXO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확인하며 마무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점진적으로 성장한 후 향후 몇 년간 급속히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