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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A 재단(IOTA Foundation)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등 6개 글로벌 파트너가 TWIN 재단(TWIN Foundation)을 출범하여 무역 전세계 정보 네트워크(Trade Worldwide Information Network, TWIN)를 공동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이 탈중앙화된 오픈소스 인프라는 글로벌 무역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공동 창립자는 토니 블레어 글로벌 변화 연구소(Tony Blair Institute for Global Change), 트레이드마크 아프리카(TradeMark Africa), 글로벌 무역 촉진 연합(Global Alliance for Trade Facilitation), 수출입 국제무역 공인협회(Chartered Institute of Export and International Trade)이다.
크립토뉴스와 공유된 발표에 따르면, 6개 창립기관은 정책, 기술, 무역 촉진,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와 함께 연합체는 재단의 공개 단계를 시작했으며 추가 개발과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이니셔티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효율적인 무역 정책"과 관세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한 이메일은 "트럼프의 반대편에서 세계를 연결하고 무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무역을 괴롭히는 분열과 비효율성 문제가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소규모 수출업체의 경우 더욱 그렇다. 파트너들은 "글로벌 무역의 현대화가 오래전부터 필요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TWIN은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위한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포용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는 밝혔다.
추가로, 혁신가들이 새로운 디지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다. 정부에는 "개선된 가시성과 스마트 국경 관리"를 제공하고, 민간 부문에는 새로운 효율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연합체에 따르면, TWIN은 탈중앙화된 다중 시스템 능력으로 인해 독특하다. TWIN의 무역 생태계는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여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는 "더 많은 협업, 혁신, 효율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IOTA의 최근 리베이스드(Rebased)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TWIN은 탈중앙화와 토큰화, 그리고 가이아-X(Gaia-X)와 같은 데이터스페이스 표준을 활용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과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s)과 같은 IOTA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TWIN 재단은 TWIN의 기술 개발, 운영 설계, 혁신, 표준화, 인프라 유지보수, 생태계 성장을 관리할 예정이다.
발표는 집중할 구체적인 분야들을 강조했다. 먼저, TWIN 기술은 공공재를 위한 오픈소스 디지털 인프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분산원장기술(DLT)과 관련 혁신을 위한 표준과 모범 사례를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같은 생각을 가진 조직들과의 파트너십을 추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생태계 구축자들과 지식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여 TWIN 관리와 구현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재단은 운영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비용 회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