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SEA 토큰 출시 임박하지만 핵심 기능 완성이 우선이라고 발표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SEA 토큰 출시를 위해 긴급히 작업 중이지만 토큰 생성 이벤트 전에 특정 기능 출시가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동시에 베타 단계를 벗어난 오픈씨 2.0과 보야지스 보상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했다.

2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SEA 토큰 출시를 위해 긴급히 작업 중이지만 토큰 생성 이벤트 전에 특정 기능 출시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오픈씨 CMO 아담 홀랜더(Adam Hollander)는 목요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여러분 모두가 내가 '언제 TGE?' 질문에 답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몇 주 전 내 게시물에서 말했듯이, 여러분을 놀라게 할 출시와 혁신들이 오고 있다. 재단은 토큰 출시 전에 이 중 몇 가지가 제자리에 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여기며, 유틸리티와 지속력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오픈씨는 처음에 2월 SEA 토큰 에어드롭을 예고했지만 출시 날짜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홀랜더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재단이 여러분이 받고 경험하기를 바라는 만큼 SEA 출시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팀은 SEA가 신중한 메커니즘, 보유할 이유, 커뮤니티 기대치와의 장기적 일치를 갖도록 보장하기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 활동이 TGE에서 재단으로부터 별도의 SEA 할당으로 보상받을 것이며, 리더보드는 없지만 오픈씨가 경험 포인트(XP) 시스템 하에서 "의미있는"이고 "유기적인" 현재 활동, 특히 토큰 거래를 통한 활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널리 추정되고 있지만, 오픈씨는 XP가 SEA 토큰으로 직접 전환될 것이라고 확인하지 않았다.

오픈씨 재단은 SEA 토큰을 감독하며 신중한 출시와 유틸리티 기반 메커니즘에 전념하여 토큰이 오픈씨의 장기 비전과 일치하도록 보장한다고 팀이 더 블록과 공유한 성명에서 밝혔다.

프로젝트는 1월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XP 보상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 오픈씨 2.0(OS2) 플랫폼의 비공개 베타를 출시했다. 한 달 후 업데이트된 베타 버전이 뒤따랐다.

이제 홀랜더는 목요일 "마침내 OS2에서 '베타' 태그를 제거할 때가 됐다"고 말했으며, 공개 출시로 솔라나(Solana) 대체 가능 토큰 지원과 크로스체인 스왑 및 민팅 도구와 함께 19개 체인에서 전체 토큰 거래가 잠금 해제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이러한 기능들이 낮은 수수료, 최적화된 속도, 개선된 발견 가능성과 함께 오픈씨를 발견하고, 거래하고, 구축하기에 최고의 장소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오픈씨 공동창립자 겸 CEO 데빈 핀저(Devin Finzer)는 "OS2는 차세대 오픈씨의 기반"이라며 "우리는 플랫폼을 처음부터 재구축하여 체인과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NFT부터 토큰까지 온체인의 모든 것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OS2가 이제 베타를 벗어나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되면서 기존 오픈씨 플랫폼을 완전히 대체한다. 또한 팀에 따르면 "의미있는 참여"를 보상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지속적인 퀘스트 기반 시스템인 "보야지스(Voyages)"의 출시도 포함한다.

보야지스는 오픈씨의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으로, 사용자들이 갤러리 공유, 크로스체인 스왑 완료, 새로운 체인에서 NFT 구매 등 플랫폼 전반에서 간단한 행동을 완료하여 XP를 얻을 수 있게 한다고 프로젝트는 설명했다.

핀저는 "보야지스는 오픈씨에서 더 의도적인 종류의 참여를 향한 명확한 단계"라며 "사람들이 체인, 자산, 경험 전반에 걸쳐 플랫폼이 할 수 있는 모든 범위를 탐색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홀랜더는 "보야지스는 오픈씨 전반의 새로운 기능 사용에 대한 XP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며 "대부분은 5천 달러로 할 수 있는 것처럼 5달러로도 쉽게 완료할 수 있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고, 탐색하고, 사용에 대해 보상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NFT 시장은 2021년 전성기 이후 엄청나게 고전하며, 암호화폐 분야의 다른 부문들만큼 강하게 2022년 하락장에서 회복하지 못했으며, 이는 오픈씨가 OS2로 다른 서비스로 확장하는 자극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주간 NFT 거래량은 2021년 8월 32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그 과정에서 부활의 주머니들이 있었지만,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활동은 그 이후 대체로 감소만 했으며, 최신 주간 수치는 단지 1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압도적으로 지배적인 NFT 마켓플레이스였던 오픈씨는 블러(Blur)가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고 그 시간의 상당 부분 동안 플랫폼을 추월하는 것을 봤다. 오픈씨가 최근 거래량 기준으로 다시 최고의 이더리움 NFT 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으며 회복했지만, 전반적인 NFT 시장은 여전히 과거의 그림자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