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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모인 ‘BLS 도쿄 2025’, 성황리에 종료...스테이블코인·IP·규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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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와 비대쉬벤처스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가 일본 도쿄에서 성료됐다.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웹3 산업의 성장, 스테이블코인, IP, 규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고, UAE 기반 인큐베이터 허브71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주목받았다.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모인 ‘BLS 도쿄 2025’, 성황리에 종료...스테이블코인·IP·규제 논의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일본 대표 벤처캐피탈 비대쉬벤처스(대표 와타나베 히로유키)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ockchain Leaders Summit Tokyo 2025, 이하 BLS 도쿄 2025)’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BLS 도쿄 2025에는 약 400여 명의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참석, 규제, 스테이블코인, 지식재산권(IP)과 블록체인의 결합 등 웹3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어젠다를 논의했다.

아울러 아부다비 기반 글로벌 테크 인큐베이터인 허브71(Hub71)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서 이번 행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앱토스(Aptos), 아발란체(Avalanche), 솔라나(Solana), 수이(Sui) 등 글로벌 대표 레이어1 프로젝트를 비롯해 SMBC 닛코증권, 디파이만스(DeFimans) 등 일본 주요 금융사 및 기관들도 플래티넘 스폰서로 함께해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솔레이어(Solayer), 웨이브엑스(waveX), 월드(World), 백팩익스체인지(Backpack Exchange), 블록데몬(Blockdaemon),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 인트맥스(INTMAX), 이오스트(IOST), 레이어제로(LayerZero), 미나라(Minara), 네더마인드(Nethermind), 프레스토(Presto), 스택스(Stacks),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유니스왑(Uniswap) 등 글로벌 유망 웹3 프로젝트와 낫어호텔다오(NOT A HOTEL DAO), 유어라이츠(YOUR RIGHTS), 비트플라이어(bitFlyer), 재팬오픈체인(Japan Open Chain) 등 일본 주요 블록체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일본 웹3 생태계를 글로벌 무대와 잇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본 행사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연사로는 ▲마사오 시마자키(Masao Simajaki) 일본 금융청 부국장 ▲캐롤라인 팜(Caroline D. Ph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직무대행 위원장 ▲겐키 오다(Genki Oda) 일본가상자산거래업협회(JVCEA) 회장 ▲아야 하무디 허브71(Hub71) 밸류 크리에이션 총괄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회장 ▲데이비드 카츠(David Katz) 서클(Circle)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이 무대에 올라 각국의 규제 동향과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벤처스 디렉터와의 좌담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확산시키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은 글로벌 통화인 엔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강력한 IP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웹3 시장에서 잠자는 사자와 같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준 대표는 해시드 투자 사례인 모드하우스(Modhaus)의 K-팝(K-pop) 프로젝트 ‘트리플에스(tripleS)’를 언급하며, “블록체인을 통해 팬덤이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는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접목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라고 전망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규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됐다. 데이비드 카츠 서클 부사장은 “명확한 규제가 혼란을 줄이고 오히려 혁신을 가속화한다”며 일본이 아시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마사오 시마자키 일본 금융청 부국장은 “웹3 규제는 단순한 제약이 아닌 건전한 자본 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투명한 공시 체계 ▲해외 미등록 업체 대응 ▲공정한 시장 가격 형성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일본 스타트업과 금융사 역시 제도가 명확해지면서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입을 모았다. 소니뱅크(Sony Bank),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FG), 덴산시스템(Densan System) 등 주요 기관들도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실증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2025는 UAE와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리더들이 모여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짜나가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글로벌 통화인 엔화와 세계적 IP를 가진 일본이 웹3 산업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본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한층 더 깊이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벤처스 디렉터는 “일본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의 실용화와 금융기관의 웹3 산업 진출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이번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에 모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힘을 합쳐 일본의 웹3 산업 발전을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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