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필러스, 투자 철학 기반 밸리데이터 브랜드 ‘FP Validated’ 출범

토큰포스트

2025.09.11 (목) 14:04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가 적극적 기여와 투명한 운영,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한 밸리데이터 브랜드 'FP Validated'를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단순한 검증자 역할을 넘어 체인 성장의 핵심 주체가 되는 밸리데이터 모델을 지향한다.

포필러스, 투자 철학 기반 밸리데이터 브랜드 ‘FP Validated’ 출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Four Pillars)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2년간 400편 이상의 아티클과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 분석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온 포필러스는, 이번에는 리서치의 연장선상에서 투자 철학 기반(Thesis-driven) 밸리데이터 브랜드 ‘FP Validated’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FP Validated는 밸리데이터가 단순히 보상을 얻는 인프라 사업자가 아니라, 체인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포필러스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밸리데이터 모델을 제시한다.

첫째, 투명하게 기여하는 밸리데이터다. 지금까지 많은 밸리데이터가 명확한 기여 없이 보상만을 가져갔다면, FP Validated는 프리라이더가 아닌 적극적 기여자로 자리한다. 각 체인에 참여할 때마다 리서치와 실질적 지원을 결합해, 보상에 걸맞은 가치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둘째, 투자하는 밸리데이터다. 포필러스는 밸리데이터를 리퀴드 펀드에 비유한다. 무분별하게 여러 체인에 확산하는 대신, 소수의 체인에 대해 뚜렷한 투자 철학(Thesis)을 세우고 확신이 유지되는 한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반대로 확신이 사라지면 과감히 철수하며, 시장과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그 과정을 공개한다.

셋째, 거버넌스를 선도하는 밸리데이터다. 많은 프로젝트 팀과 스테이커가 거버넌스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현실에서, FP Validated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체인의 미래를 설계한다. 단순히 팀이 제안하는 투표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인 의견 제시, 커뮤니티 교육, 의제 형성을 통해 체인의 방향성을 주도한다는 점이 다른 밸리데이터와의 뚜렷한 차별점이다.

이러한 원칙들을 바탕으로 FP Validated는 첫 번째 코호트를 발표했다. 블록체인의 스택 전체를 재설계하며 통합형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선도해나가는 수이(Sui), 블록체인 데이터를 더욱 실용적인 방식으로 가치 있게 만드는 월러스(Walrus), 그리고 비트코인을 진정한 프로그래머블 자산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가진 아치(Arch)가 그 주인공이다.

이 외에도 업계를 놀라게 할 네 곳의 메이저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포필러스는 “밸리데이터는 단순한 검증자가 아니라, 체인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FP Validated를 통해 밸리데이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리서치와 거버넌스, 그리고 실질적 기여를 아우르는 밸리데이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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