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지털융합산업협회(Digital Convergence Industry Association, DCIA)와 한중AI교류협회(Korea China AI Interchange Association, KCAIA)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산업과 금융 및 디지털자산 산업의 융합을 위한 업무협력식을 16일 체결했다.

디지털융합산업협회(회장 김기흥)와 한중AI교류협회(공동회장 권태형, 馬光林박사)는 이번 업무협력식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과 금융 및 디지털자산 산업의 융합을 도모하고 AI+블록체인 중심의 산업 융합 및 정책 제안 역할을 강화하고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 활동을 확대하며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 정책에 싱크탱크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융합산업협회는 2020년 ‘특금법포럼’을 모태로 시작하여 블록체인 업계의 대표적인 민간 포럼인 ‘블록체인포럼’으로 현재는 국내최대 500여명의 회원들 보유하여 올해 4월 ‘디지털 혁신, 산업 융합, 미래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받으며 ‘디지털융합산업협회’라는 새 이름으로 공식 출범하였다.

한중AI교류협회는 2022년 ‘한국NFT콘텐츠협회’를 모태로 시작하여 올해 7월 새롭게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설립되었으며 한국과 중국간에 다양한 ‘AI기술교류’ 및 ‘AI사업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Robotics),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등 주력사업을 공동으로 열어 나가고 양국간 상호 공동 연구지원 및 글로벌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디지털융합산업협회(회장 김기흥)는 금융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핵심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증권(STO)과 인공지능(AI)를 융합하여 향후 회원들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연구팀을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방형 연구·협력 체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중AI교류협회(공동회장 권태형, 馬光林박사)는 협회 산하에 ‘한중AI기술미래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분석과 기술동향 등 공동으로 리서치와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술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AI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위해 한국과 중국간에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로봇(Humanoid Robot), 자율주행(AD) 등 전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사업 뿐만 아니라 생성형AI, 에이전트AI, 피지컬AI, 버티컬AI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도 기술교류 및 시장교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AI제품을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한중 AI 센터’를 설립하고, ‘한중 AI CEO 서밋’ 행사를 서울과 상하이(항저우)에서 매년 개최해 양국 AI 기업견학 및 현장체험을 통해 한국과 중국 AI 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이끌어갈 예정이며, ‘한중 AI 펀드’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AI기업의 성장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천문학적 자금투자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어 가는 가운데 전세계는 가까운 미래에 초지능을 가진 ‘범용인공지능(AGI)’에 인류는 빠르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으며 한국도 새로 출범한 신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글로벌 AI혁신’과 ‘국가 AI 대전환’을 통해 100조원의 전략적 투자를 국정기조로 ‘소버린AI’ 독자 파운데이션 개발과 ‘글로벌 AI 3대강국’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