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 전문가 오태민 작가의 신규 교육 콘텐츠 '비트코인 완행열차'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트코인 완행열차는 블록체인 ‘비트모빅’의 개발자로 잘 알려진 오태민 작가의 비트코인 철학과 사유를 100강의 여정으로 담았다. 오 작가가 지난 11년 동안 쌓은 암호화폐 관련 강연 기록과 인사이트를 AI 기술로 재해석해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어스얼라이언스의 교육 플랫폼 '어스 캠퍼스'에서 독점으로 제공된다. 12월 1일부터 1년간 총 100강으로 진행되며, 시장 패턴 분석부터 가치 탐구, 투자 의사결정 체계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오태민 작가는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니라 신뢰의 회복장치이자 인간 문명의 이야기"라며 "이번 100강은 지난 11년의 기록을 정리하는 동시에 ‘왜 인간은 이런 문명을 만들었는가’를 묻는 여정이다. 빠른 시대일수록 멈추어 생각하고 깊게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어스얼라이언스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어스 AI 인텔리전스'가 적용됐다. 오 작가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학습한 'AI 오태민'이 쉽고 명확한 음성과 설명으로 직접 강의 완주를 돕는 형태다.

어스얼라이언스는 어스 AI 인텔리전스를 통해 맞춤형 AI 리포트 작성부터 음성 더빙, 영상 편집까지 금융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어스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비트코인에 대한 철학적 이해가 시장 통찰로 확장될 수 있도록 AI가 학습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전문가를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금융 교육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기술로 금융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금융 전문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80여 명의 전문가와 협업해 주식·부동산·암호화폐 등 다양한 재테크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체 플랫폼 ‘어스플러스’와 '어스캠퍼스'를 통해 실전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공익 캠페인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