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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서 XRP 10배 앞서…‘결제 허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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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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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XRP의 10배를 넘으며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거래 수수료와 속도 면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론(TRX),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서 XRP 10배 앞서…‘결제 허브’로 부상 / TokenPost.ai

트론(TRX),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서 XRP 10배 앞서…‘결제 허브’로 부상 / TokenPost.ai

트론(TRX)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XRP 네트워크 전체 전송량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트론은 이제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핵심 정산 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트론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허브로 급부상

글래스노드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CryptoVizArt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론과 XRP의 거래 데이터 비교 분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의 USDT와 USDC 결제 총량은 90일 단순 이동평균 기준 약 242억 달러(약 35조 9,261억 원)에 육박한다. 반면, XRP 체인에서는 하루 평균 약 22억 달러(약 3조 2,641억 원) 규모의 전송이 이뤄지고 있어 격차가 뚜렷하다.

그는 “트론은 이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의 핵심 정산층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수치가 아닌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 주요 암호화폐보다 더 활발히 거래

글래스노드는 주요 암호화폐들의 전송량 비교도 함께 제시했다.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인 자산은 USDC로, 하루 약 124억 달러(약 18조 3,979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뒤이어 비트코인(BTC)이 81억 달러(약 12조 1,179억 원), USDT가 68억 달러(약 10조 900억 원)를 기록했다.

비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솔라나(SOL)가 96억 달러(약 14조 2,435억 원), 이더리움(ETH)이 79억 달러(약 11조 7,209억 원)로 상위를 차지했다. 이들과 비교해 XRP는 22억 달러로 비교적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6억 달러(약 2조 3,739억 원)로 XRP 바로 뒤를 이었다.

글래스노드는 “상위 두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은 주요 비스테이블코인 다섯 종목의 총 거래량을 거의 2배 이상 앞선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유동성의 주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XRP 가격은 횡보세…낮은 거래활동 반영

데이터 공개 시점 기준 XRP의 가격은 약 1.9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 하락했다. 가격 흐름은 뚜렷한 방향 없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낮은 온체인 활동량이 시장 수요에 즉각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론의 급격한 성장과 비교하면, XRP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유입 자금과 실사용 측면에서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금융 시장과의 연계라는 본래 목적과 별개로,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확산에 밀리는 양상이다.

트론은 현재 아시아권 시장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송금 수단으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 등 실용성이 주목받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트론이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고,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전통적 암호화폐보다 더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이는 유동성 중심 구조로 변모한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다.

💡 전략 포인트

스테이블코인 거래 증가와 트론 네트워크의 역할 확장은 디파이, 송금, 거래소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효율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신호다. 트론 생태계와 연관된 프로젝트나 인프라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 미국 달러 등의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해 만든 암호화폐로, 가격 변동성이 작아 거래와 송금에 널리 활용된다.

- 트론(TRX):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내세우는 퍼블릭 블록체인. USDT 발행량이 가장 많은 체인 중 하나다.

- 단순 이동평균(SMA): 일정 기간의 평균치를 계산해 시계열 데이터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여주는 기법.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트론 네트워크에서 USDT와 USDC 거래량이 XRP보다 10배 이상 많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A. 트론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액수가 XRP 네트워크 전체의 전송액보다 훨씬 크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트론을 주요 결제 인프라로 활용 중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Q. 스테이블코인이 왜 이렇게 거래량이 많은가요?

A.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어 급격한 변동이 없어 결제·송금에 적합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유동성 수단으로 성장 중입니다.

Q. USDC가 거래량 1위인 이유는 뭔가요?

A. USDC는 투명한 준비금 구조와 기업 연계성이 높아 신뢰도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 디파이 및 블록체인 인프라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습니다.

Q. XRP는 원래 결제용 아닌가요? 왜 밀리는 건가요?

A. XRP는 은행 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거래소 유통과 사용자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트론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비해 접근성과 기능면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Q. 트론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중심이 된 배경은?

A. 트론은 거래 수수료가 매우 낮고 처리 속도가 빨라 대량 결제와 송금에 적합합니다. 특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소액 송금 수요가 커지면서 USDT, USDC 발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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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16:52: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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