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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예치로 500번 호출… 이더리움, ZK로 'AI 챗봇 프라이버시 결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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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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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의 다비데 크라피스와 비탈릭 부테린이 ZK와 레이트 리밋 널리파이어를 결합한 AI 챗봇용 익명 결제·인증 메커니즘을 제안했다. 사용자는 한 번 예치로 수천 번 API 호출을 처리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스팸·불법 이용은 이중 스테이킹·슬래싱 구조로 제어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100달러 예치로 500번 호출… 이더리움, ZK로 'AI 챗봇 프라이버시 결제' 제안했다 / TokenPost.ai

100달러 예치로 500번 호출… 이더리움, ZK로 'AI 챗봇 프라이버시 결제' 제안했다 / TokenPost.ai

이더리움 재단이 인공지능(AI) 챗봇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 결제·인증 시스템을 제안했다.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을 활용해 사용자의 프롬프트와 결제 내역은 숨기면서도, 서비스 제공자가 대금을 확실히 받도록 설계한 구조다. 이더리움 재단 AI 리드를 맡고 있는 다비데 크라피스와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1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대형 언어모델(LLM)과 같은 AI 서비스에 API로 접속할 때 발생하는 ‘프라이버시·보안·효율성’ 문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새 메커니즘을 공개했다. 이들은 “사용자가 한 번만 자금을 예치해도 익명성을 유지한 채 수천 번의 API 호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PI 호출은 사용자가 AI 챗봇과 대화할 때마다 서버로 전송되는 요청이다. 현재 대부분의 제공자는 이메일, 신용카드 등 개인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식별하거나, 요청 단위로 온체인 결제를 받는 방식을 사용한다. 전자는 프라이버시와 법적 리스크가 크고, 후자는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가 비싸며 모든 거래가 추적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크라피스와 부테린이 제시한 구조는 이 두 가지 ‘어설픈 선택지’를 대체하려는 시도다. 사용자는 먼저 스마트컨트랙트에 일정 금액을 예치한 뒤, 영지식증명과 ‘레이트 리밋 널리파이어(rate-limit nullifier)’라는 기술을 조합해 각 요청마다 결제를 증명한다. 이 과정에서 누구도 개별 요청들을 서로 묶거나, 특정 사용자의 신원과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했다. 두 사람은 예시로 “사용자가 100 USDC(약 14만 4,090원)를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하고 호스팅된 LLM에 500번 질의한다면, 제공자는 500건의 유효하고 지불 완료된 요청을 받지만, 이들을 동일한 예치자나 서로 간에 연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프롬프트 역시 신원 정보와는 분리된 채로 남는다. 시스템의 핵심은 ‘건전성(솔벤시) 검증’이다. 사용자는 티켓 인덱스 형태로 누적 사용량을 증명해야 하며, 이 인덱스 값이 최초 예치 금액과 환불 이력 범위를 넘지 않았다는 사실을 ZK 방식으로 증명한다. 이렇게 하면 서버는 잔고 부족이나 미지급 위험 없이 API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는 자신의 결제 내역이 공개 원장에 낱낱이 드러나는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러한 익명 구조는 스팸 공격이나 불법 콘텐츠 생성 시도로 악용될 소지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두 연구자는 ‘이중 스테이킹’ 기반의 페널티 메커니즘을 함께 제안했다. 사용자가 이중지불을 시도하거나 서비스 약관을 위반할 경우, 예치금이 강제적으로 삭감(슬래싱)되는 구조다. 크라피스와 부테린에 따르면, 만약 사용자가 같은 지불 증명을 두 번 쓰는 식으로 시스템을 속이려 하면, 누구든(서버를 포함해) 온체인 증거를 제시해 그 예치금을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무기 제작법이나 보안 우회 방법 등 명백히 정책을 어기는 프롬프트를 보냈다면, 그 예치금은 특정 주체가 가져가는 대신 ‘소각 주소’로 전송되고, 이 슬래싱 이벤트는 온체인에 영구 기록된다. 이들은 “사용자의 신원은 끝까지 익명으로 유지되지만, 커뮤니티는 서버가 어느 정도 빈도로 스테이크를 소각하는지와 그 근거로 제시된 증거를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개인 정보는 보호하되, 서버 운영자의 검열·오남용 여부는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집단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최근 LLM 기반 AI 챗봇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서비스 로그가 법정 증거로 활용되거나 대형 ‘데이터 유출’로 이어지는 사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업 내부 문서, 의료·재무 정보 등 민감 데이터가 프롬프트로 오가는 만큼, 사용 내역이 실명 계정·결제 수단과 직접 연결되는 현재 구조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더리움 생태계는 이미 영지식증명과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의 실험장이 되어 왔다. 여기에 AI 에이전트와 로봇, 머신 투 머신(M2M) 결제가 온체인으로 옮겨가는 흐름까지 겹치면서,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결제·인증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 크라피스와 부테린의 제안은 아직 연구 단계지만, LLM과 블록체인이 만나는 접점에서 등장할 차세대 인프라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더리움(ETH) 진영은 AI와 온체인 결제가 결합하는 ‘머신 이코노미’ 시대를 대비해,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서비스 제공자 보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표준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실제 구현 과정에서는 규제, 책임 소재, 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용성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관련 논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프라이버시 지키는 AI 시대, 온체인까지 이해해야 진짜가 보입니다"

이더리움 재단이 제안한 ZK 기반 AI 결제·인증 시스템처럼, 앞으로의 암호화폐 시장은 단순 ‘코인 시세’가 아니라 ▲프라이버시 인프라 ▲온체인 결제 ▲머신 이코노미까지 촘촘히 연결된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뉴스만 좇는 투자와, 이 구조를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투자 사이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런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단순 매매를 넘어 ‘구조를 읽는 투자자’를 만들기 위해 설계된 7단계 마스터클래스입니다.

  • Phase 1: The Foundation (기초와 진입) – 비트코인·이더리움·스테이블코인 등 자산의 본질부터, 지갑·보안·세금까지 “온체인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체력”을 다집니다.

  • Phase 2: The Analyst (가치 평가와 분석) – 토크노믹스와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단순 테마가 아닌 ‘실제 쓰일 프로젝트’를 가려내는 법을 배웁니다. ZK, L2, 인프라 코인처럼 기술 서사가 중요한 영역일수록 필수인 역량입니다.

  • Phase 3: The Strategist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 인플레이션 시대에 크립토를 어떻게 포트폴리오에 배치할지, DCA·리스크 관리 등 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합니다.

  • Phase 4: The Trader (테크니컬 분석과 트레이딩) – 차트와 호가창을 읽는 법,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실전 기술로 시장 수익률을 넘어서는 알파를 노립니다.

  • Phase 5: The DeFi User (탈중앙화 금융) – 스테이킹·렌딩·유동성 공급과 같은 온체인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비영구적 손실·청산 리스크를 스스로 계산·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Phase 6: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 심화) – 하락장에서도 포지션을 방어하고, 헤지·파생상품으로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프로 레벨’ 전략을 다룹니다.

  • Phase 7: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와 시장 사이클) – 비탈릭의 제안처럼 거시 흐름과 기술 변화가 맞물리는 지점을 읽어내는 능력, 즉 ‘머신 이코노미’와 온체인 사이클을 이해하는 눈을 기릅니다.

2026년,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힘은 결국 “구조를 이해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기회를 선별하는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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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 재단 AI 리드 데이비드 크래피스가 제안한 새 시스템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API 사용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블록체인과 영지식증명(ZKP)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사용자는 한 번의 온체인 예치로 다수의 AI 호출을 비식별 상태로 수행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자는 스팸·악용을 막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요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는 ‘AI × 크립토 × 프라이버시’라는 교차 영역에서 이더리움이 인프라 레이어로 자리 잡으려는 움직임으로, 향후 프라이버시 친화형 AI 서비스와 머신 경제(DePIN·로보틱스·AI 에이전트)의 핵심 결제·접근 제어 메커니즘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 전략 포인트

1) AI·웹3 빌더 관점: 신원 노출 없이 과금·접근 제어가 가능한 구조가 정립되면, 의료·법률·기업 데이터 등 고프라이버시 영역에서 온체인 결제 + 오프체인 AI 연산 모델을 쉽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DePIN, 로봇·디바이스 네트워크, 머신 투 머신 트랜잭션에서 ‘프라이버시 보장형 API 결제’는 필수 인프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2) 투자·시장 관점: ZK 인프라, 프라이버시 보존 결제, AI 에이전트·로보틱스 프로토콜, 온체인 평판·슬래싱 메커니즘을 가진 프로젝트들이 중장기 수혜 섹터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비탈릭이 직접 문제 정의와 설계 방향에 참여했다는 점은, 이더리움 생태계가 AI 프라이버시와 머신 경제 표준 경쟁에서 주도권을 노리겠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정책·규제 관점: 사용자는 익명성을 유지하지만, 위법·약관 위반 행위는 온체인 슬래싱·감사를 통해 억제하는 ‘프라이버시 + 책임성’ 모델입니다. 이는 전면 실명제 vs 완전 익명제의 이분법을 넘는 절충안으로, 향후 AI 규제 논의에서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용어정리

•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어떤 사실이 ‘참’이라는 것만 증명하고, 그 사실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신원을 드러내지 않는 암호 기술입니다. 여기서는 “나는 충분한 잔고가 있고, 이번 API 호출 비용을 지불했다”는 사실만 밝히고, 누가 어떤 질문을 했는지는 숨기는 데 쓰입니다.

• 레이트 리밋 널리파이어(Rate-Limit Nullifier): 같은 사용자가 과도한 호출을 하거나, 동일 티켓을 여러 번 쓰는 등의 스팸·중복 사용을 막기 위해, 호출 횟수를 익명 상태에서 제한하는 암호학적 장치입니다.

• 듀얼 스테이킹/슬래싱(Dual Staking & Slashing): 이용자와 서버(또는 검증자)가 각각 보증금을 걸고, 약관 위반·이중지불·사용자 보호 위반 등이 발생하면 해당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수(슬래싱)하는 구조입니다. 위반 사실과 슬래싱 내역은 온체인에 기록되어 누구나 감시할 수 있습니다.

• 머신 이코노미(Machine Economy): 로봇, 센서, 차량, 디바이스, AI 에이전트 등이 인간 개입 없이 서로 데이터를 사고팔고, 서비스를 주고받으며 온체인으로 정산하는 경제 영역입니다. 이번 제안과 같이 익명성, 자동 결제, 정책 준수가 결합된 인프라가 핵심 요소가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탈릭과 크래피스가 말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AI 호출’은 지금이랑 뭐가 가장 다르죠?

지금은 대부분 이메일·신용카드 등 신원을 제공하고 AI를 쓰기 때문에, 회사가 “누가, 언제, 어떤 질문을 했는지”를 모두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새 제안에서는 사용자가 먼저 스마트컨트랙트에 돈을 예치한 뒤, 영지식증명을 이용해 “지불 능력과 결제가 있었다”는 사실만 증명하고 질문을 보냅니다. 그래서 제공자는 돈은 확실히 받지만, 각 요청이 어느 사용자인지, 서로 같은 사람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됩니다.

신원이 안 보이면 범죄나 악용 요청(무기 제작, 해킹 등)은 어떻게 막나요?

제안된 시스템에는 듀얼 스테이킹과 슬래싱이라는 장치가 들어갑니다. 사용자는 규칙을 어기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증금을 걸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서버도 마찬가지로 일정 지분을 스테이킹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중지불을 시도하거나, 약관을 어기는 프롬프트(무기 제작 방법, 보안 우회 등)를 보냈다고 검증되면 보증금 일부 또는 전부가 몰수·소각되고, 그 사실과 증거가 온체인에 기록됩니다. 이렇게 하면 신원은 숨기되, 악용 시 경제적 페널티와 공개 감시가 작동하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어떤 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쓰일 가능성이 높나요?

의료 상담, 법률 자문, 기업 내부 데이터 분석처럼 민감한 정보를 AI에 맡기는 분야에서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Cointelegraph가 언급한 것처럼 로봇·디바이스·AI 에이전트가 온체인으로 결제·정산하는 머신 이코노미(DePIN, 로보틱스, IoT 등)에서도, 장비가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도 안전하게 API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량을 제한받을 수 있는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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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BLUE_14

2026.02.13 01:11:4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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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777

2026.02.13 00:19:4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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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2.13 00:14:0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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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ce1109

2026.02.12 15:06: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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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2.12 14:43:0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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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yclim

2026.02.12 14:41: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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