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Z-COM 마루와홀딩스, JPYC로 2300개 협력사 대금 지급 추진
일본 물류업체 AZ-COM 마루와홀딩스가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를 도입해 약 2300개 협력사와 개인 계약자 대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기업 운영에 들어가는 분기점으로 주목되며, JPYC의 기업 채택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분석된다.
AZ-COM 마루와홀딩스가 일본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를 도입해 약 2300개 사업 파트너에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JPYC’의 대규모 기업 활용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운송을 맡는 트럭 운전사 등 개인 계약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와 보상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AZ-COM 마루와홀딩스는 일본의 중견 물류업체로, 아마존 재팬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JPYC 측과의 제휴 및 10억 엔이 넘는 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송금 수수료 없이 더 빠르고 자주 지급할 수 있어, 물류업계의 정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JPYC를 발행하는 JPYC Inc.의 오카베 노리타카 대표는 “물류와 상업 결제 흐름의 통합을 JPYC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소니뱅크와 JPYC는 고객 계좌에서 즉시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매수하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결제 실험을 넘어, 엔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기업 운영에 들어가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일본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JPYC’의 기업 채택 속도가 향후 확산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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