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월렛이 디파이 프로젝트의 승인 절차를 악용한 피싱 공격에 대응해 고위험 서명 요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일부 요청을 차단하는 기능을 출시했다.
바이낸스는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고위험 서명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탐지와 위험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위험 식별 시나리오와 보호 범위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기능은 디파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명 요청을 대상으로 한다. 공격자는 정상적인 프로젝트나 서비스로 위장해 이용자가 토큰 사용 권한을 승인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이용자에게 공식 웹사이트의 도메인이 맞는지 확인하고, 서명 전 승인 내용과 대상 주소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바이낸스는 지갑에 표시되는 위험 경고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험 탐지와 차단 기능이 모든 공격을 막는 것은 아닌 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서명 요청은 진행하지 않아야 한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위험 식별 대상과 방어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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