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월렛이 BNB 체인,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4개 네트워크에서 테더(USDT)로 가스비를 결제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네트워크 기본 토큰을 별도로 보유하지 않아도 거래 과정에서 테더를 결제 자산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 같은 기능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BNB 체인에서 바이낸스코인(BNB),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ETH), 솔라나에서 솔라나(SOL), 트론에서 트론(TRX)을 각각 보유해야 네트워크 수수료를 낼 수 있었다.
가스비는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처리하고 검증하는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네트워크 수수료다. 네트워크 혼잡도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으며, 테더를 결제 자산으로 선택하더라도 실제 수수료 수준은 각 블록체인의 운영 방식과 혼잡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기능은 네트워크별 기본 토큰을 따로 확보해야 했던 거래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낸스는 추가 지원 네트워크나 별도 확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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