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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틱, 금융기관·규제 당국 보안 관리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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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에서 검토 중인 블록체인 보안 평가 자료 / TokenPost.ai (mono)

서틱(CertiK)이 스마트컨트랙트 감사에서 금융기관과 규제 당국을 대상으로 한 보안·위험 관리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 회사는 ‘디지털 가치의 신뢰 계층’을 새 브랜드 비전으로 내걸었다.

서틱은 10월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에서 브랜드 개편을 발표했다. 제이슨 장(Jason Jiang) 서틱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이를 감독하는 규제 당국은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통합하고 리스크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웹3 보안 사업을 금융기관과 규제 당국, 기업 대상 보안·위험 관리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틱은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제품 스카이넷(Skynet),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와 규제 감독 제품, AI 기반 코드 검토 도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로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와 정형 검증, 침투 테스트, 준비금 증명, 블록체인 검증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시스템 보안 평가와 디지털자산 위험 관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서틱은 미국·홍콩·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UAE)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수립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토큰포스트가 앞서 보도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과의 협력도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과 위험 모니터링·평가, 컴플라이언스 등을 포함해 이번에 밝힌 보안·규제 대응 방향과 맞닿아 있다.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과 서틱의 협력 범위에는 디지털자산 보안과 규제 대응이 포함됐다.

서틱은 2017년 예일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 출신 교수진이 설립했다. 회사는 15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고객사 5500곳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했고, 코드 취약점 11만9000건 이상을 발견했으며, 6000억달러(약 80조4600억원) 이상의 디지털자산 보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는 보안 감사에서 상시 모니터링과 컴플라이언스·규제 대응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려는 회사의 방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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