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 0x02, 검증자 잔액 2048 ETH까지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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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LDO)의 큐레이티드 모듈 v2(CMv2)는 0x02 검증자를 활용해 여러 검증자에 나뉜 지분을 통합하는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40%가 0x02로 전환됐다는 주장과 약 180만 ETH가 이동했다는 수치는 기준 시점과 산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0x02는 이더리움(ETH)의 Pectra 업그레이드와 EIP-7251을 바탕으로 도입된 복리형 출금 자격 증명이다. 0x02 검증자는 보상을 잔액에 더해 쌓으며, 유효 잔액을 최대 2048 ETH까지 지원한다. 최소 활성화 잔액은 32 ETH다.
기존 0x01 검증자의 유효 잔액 한도는 32 ETH다. 이를 넘는 잔액은 출금 주소로 정기 전송된다. 0x02를 쓰면 더 큰 잔액을 검증자 하나에 모을 수 있어 운영자가 관리할 검증자 수를 줄일 수 있다.
EIP-7251은 유효 잔액 상향과 검증자 통합을 통해 검증자 집합 규모와 네트워크 메시지 부담을 낮추는 것을 변경 취지로 제시했다. 실제 부담 감소 폭은 네트워크의 전환 규모와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리도 문서는 CMv2 운영자가 0x02 검증자 키와 담보를 준비한 뒤 기존 0x01 검증자의 지분을 새 검증자로 통합하는 절차를 설명한다. 지분 이전은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통합 절차를 거친다.
검증자 통합이 모든 참여자의 보상을 일률적으로 늘리는 것은 아니다. 리도 거버넌스 포럼의 보상 시뮬레이션은 결과가 검증자 잔액과 활성화 대기열 길이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0x02의 자동 복리 기능과 실제 보상 증가 효과는 구분해야 한다.
리도가 별도로 제안한 0x02 커뮤니티 스테이킹 모듈은 독립 운영자의 참여 경로를 다룬다. 제안에 담긴 설계와 실제 배포·운영은 별개의 단계다. 리도의 0x02 업그레이드는 검증자 효율과 구조 개편을 다뤘다.
현재 확인 가능한 공식 자료는 0x02의 기술적 특성과 전환 절차를 설명하지만,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40%가 전환됐다는 주장의 기준 시점과 산출 근거는 제시하지 않는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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