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The Hill)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145% 관세에 대해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폭 낮출 계획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의 무역 합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밝히며,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오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