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이 최근 북한 해커가 엔지니어링직에 지원, 회사 내부 시스템에 침투하려는 시도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거래소는 "해당 인물을 당국에 신고 혹은 지원을 취소하는 대신, 모든 채용 과정에 있어 그들의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지원자에 대한 채용 절차를 추진했다. 우리는 지원자의 위치 정보부터 정부 발급 신분증 제출 등을 요구했으며, 심지어 지원자가 거주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도시의 유명 레스토랑 추천을 부탁하기도 했다"며 "그 결과, 한 개인이 암호화폐 업계 및 관련 분야 직무 지원을 위해 여러 개의 신원을 위조로 생성했음을 밝혀냈다. 이들 중 다수는 과거 여러 기업에 고용된 적 있으며, 특정 인물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제재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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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북한 해커, 위장취업 시스템 침투 시도…적발 후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