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1분기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분기(700억 달러) 대비 감소한 460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증권사 미즈호증권이 "우려할 필요 없다"고 평가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보고서를 발표, "4월 로빈후드 월간 거래량이 역사적 수준을 상회했다.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에도 로빈후드 계좌당 거래량은 정체되지 않았다. 지난 4월 비트코인 가격은 10% 상승했다"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속에서 테이크율(Take rates, 거래 수수료)이 상승하고 있으며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인베이스의 소매 수수료가 로빈후드 대비 거의 3배 높다. 로빈후드가 수수료를 인상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즈호는 HOOD의 목표주가를 80 달러에서 65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outperform, 매수나 강력매수보단 약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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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증권 "로빈후드,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 불구 우려할 필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