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Glass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CME의 비트코인(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15만8,300BTC에 달해, 11만8,700BTC를 기록한 바이낸스를 넘어섰다. 이는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이로 인해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희석되고 있으며, 양 거래소 간 격차가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치는 CME가 기관 중심 거래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전체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기존 거래소 간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