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DeBank에 따르면,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소 GMX에서 약 4,200만 달러(약 584억원) 규모의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유출됐다. 이번 유출은 해킹 공격으로 의심되며, 자금은 GMX 금고(GMX Vault) 관련 스마트컨트랙트에서 특정 지갑 주소(0xdf3340a436c27655ba62f8281565c9925c3a5221)로 이동한 뒤, Arbitrum 네트워크에서 외부로 브릿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탈중앙화 플랫폼의 보안성 문제를 재차 부각시키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공격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