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025년 비농업 부문 고용 변동 예비치를 -91만1000명으로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0만 명은 물론, 이전 수치인 -59만8000명보다도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이번 발표는 미국 고용시장의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번 고용 예비치는 경제 회복세 둔화와 관련 정부 정책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