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5일 12만5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전 기준 BTC는 12만5,268 USDT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2.25% 상승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같은 급등으로 인해 지난 1시간 동안 약 1억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중 숏(매도) 포지션은 약 9,033만달러, 롱(매수) 포지션은 약 996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급등은 비트코인이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심리적 저항선인 12만5천달러를 넘어서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