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네트워크 기반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USDJ의 청산이 대부분 완료됐다. PANews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USDJ 공급량의 95% 이상이 1달러 이상 프리미엄 가격으로 사용자에게 환불됐으며, 현재 시장에 남은 USDJ 가치는 약 20만 달러 수준이라고 18일 밝혔다.
USDJ는 SAI 프로젝트의 이전 버전으로, 1년 이상 청산 절차가 진행돼 왔다. 남은 물량은 모두 사용자에게 1:1 비율로 영구 상환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자산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템은 베이징 시간 기준 11월 17일 오후 10시에 종료됐으며, 최종 청산 가격은 1.55 TRX였다. 향후 가격은 TRX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사용자 환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선은 USDJ 청산 결정의 배경으로 스테이블코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꼽았으며, 비교적 오래된 코드 구조로 인해 개발팀은 향후 USDD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용자 권리는 모두 보장되므로 자산 손실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