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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er서 2,400만달러 ARC 레버리지 다중계약, ‘JellyJelly 가격조작’ 의혹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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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hter서 2,400만달러 ARC 레버리지 다중계약, ‘JellyJelly 가격조작’ 의혹 재현되나

Odaily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Route 2 FI(@Route2FI)는 퍼프 DEX ‘Lighter’에서 한 고래 주소가 ARC perpetual(영구선물) 다중계약을 통해 총 2,4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고래는 TWAP(시간가중평균가격) 전략을 사용해 매시간 약 36만달러 규모로 ARC를 꾸준히 매수하며, 지속적인 자금 유입으로 롱 포지션 쪽 가격 압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이 포지션에서 약 500만달러가량의 평가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가들은 이 패턴이 2025년 3월 Hyperliquid 거래소에서 발생한 JellyJelly(JELLY) 가격조작 사건과 유사하다고 지적한다. 당시 한 고래 트레이더는 JELLY 영구선물을 대규모로 숏 포지션으로 잡는 한편, 다른 계정과 온체인 거래를 통해 현물 가격을 강하게 끌어올려 반대편 숏 포지션들을 연쇄 청산시켰고, 결제 이후 Hyperliquid 유동성 풀(HLP)에 손실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Hyperliquid 팀은 긴급 거버넌스 투표를 거쳐 해당 JELLY 파생상품을 상장폐지하고, 매우 낮은 가격으로 강제 결제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Lighter의 ARC 영구선물 시장에서는 자금조달비(펀딩비)가 연 환산 2,100%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는 숏 포지션 보유자가 하루 약 5.7% 수준의 펀딩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높은 수익률에 이끌린 신규 공매도 세력이 유입되면서 롱·숏 간 베팅이 더욱 과열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ARC 포지션이 실제 가격조작 시도로 이어질지, 혹은 고위험 레버리지 전략의 일환에 그칠지 주시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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