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공동 CEO 아르준 세티는 10월 30일 블루와의 팟캐스트 ‘PondTalk’ 인터뷰에서 “CEX와 DEX는 더 이상 상반된 패러다임이 아니라, 같은 조정 기능의 두 가지 표현”이라며 시장의 진화를 세 단계로 설명했다. 그는 ‘커스터디 시대’를 시작으로 ‘스마트 계약 시대’, 그리고 유동성 통합, 규제 연계, 온체인 신원 시스템이 특징인 ‘하이브리드 시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티는 “CEX는 온체인 투명성을 높이고, DEX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흡수할 것”이라며, 시장이 단순한 자산 수탁에서 벗어나 유동성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는 자체 규제 시장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